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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민 박사(회계학 전공), 국립전북대학교 회계학과 조교수 임용 관련 인터뷰
- 1.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현재 연구하고 있는 분야와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 8월 “Investor attention and Earnings management: An analysis using Google search volume index (지도교수: 최영수)”라는 제목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2022년 9월 국립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회계학과 조교수로 임용된 전경민이라고 합니다. 현재 기업지배구조, ESG, 회계투명성 분야를 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2. 전북대학교 교수로 임용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지원하게 된 계기, 과정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박사과정 중 국내 학술지에 4편의 논문을 게재하였고, 박사학위 취득 후에는 SSCI 1편, Scopus 5편, 국내 학술지 8편을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성균관대, 단국대, 동덕여대, 이화여대 등에서 회계원리, 관리회계, 중급회계, 법인세법 등 다양한 회계관련 과목을 강의하였습니다. 박사학위 취득 후부터 최종 임용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경영대학 회계 전공 교수님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지도로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혹시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성과나 저명 저널에 게재된 논문이 있으면 함께 소개해주세요. 박사과정 중 BK21의 지원으로 일본 도쿄(INTERNATIONAL GRADUATE SCHOOL OF ACCOUNTING POLICY), 미국 하와이(Asian-Pacific Conference on International Accounting Issues)에서 열린 국제학회에 참가하여 논문을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박사과정 동료들과 함께 진행한 “Female directors on the board and investment efficiency”라는 논문을 Asian Business and Management(SSCI) 저널에 게재하기도 하였습니다. 4. 앞으로의 연구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20세기 후반 자본주의와 기업문화가 좀 더 성숙해져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경영학의 중요한 흐름 중 하나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ESG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CSR의 이론가 중 아치캐롤(Archie Carroll)은 네 단계 모델을 제시했는데 경제적 책임, 법적 책임, 윤리적 책임, 박애적 책임이 있습니다. 기업의 존재 이유는 더 이상 이윤추구만이 아니라 사회 발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이 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자본시장에서는 이러한 기업의 활동들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반응할까? 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과 ESG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또한,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 있는 인재의 활용과 여성임원할당제의 법제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으로 기업의 지배구조, 구체적으로 이사회 및 경영진의 구성과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5. 본인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교육자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저는 대학에서 학생 지도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도록 돕고, 또한 진로 결정에 있어 조언자, 상담자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전 한 교수님으로부터 요즘에 “선생님은 많지만 참 스승은 적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학문적 지식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인생의 선배로서 올바르게 가르치고 인도하는 것이 참 스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먼저 모범을 보이고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기꺼이 배우고 연구하도록 격려하고,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먼저 듣는 그런 교수가 되고자 합니다. 6. 마지막으로 교수를 준비하는 성균관대학교 학생 및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조언 부탁 드립니다. 우리 성균관대학교 후배님들께 드리고 싶은 조언은, 먼저 교수님들의 지도를 성실하게 따르시기 바랍니다. 교수님들께서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여러분들의 진로에 대해 더 많이 걱정하고 고민하고 계십니다. 저 또한 석박사 과정 중에서는 교수님들이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그 어려움의 시간이 쌓이고 지나가면서 임용이 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동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실 바랍니다. 혼자 한 편의 연구를 진행하는 것보다 동료들과 여러 편의 연구를 진행하다 보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도전하는 것이 언제나 좋은 결과만을 얻을 수는 없겠지만, 실패에 부딪힌다 할지라도, 그 실패는 미래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되며 그 과정 가운데 얻는 것 또한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우리 후배 여러분들도 모두 좋은 결실을 맺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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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9-08
- 조회수 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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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교원 특집] 'Make hay while the sun shines' 좋은 기회를 잘 이용하세요! <최아름 교수>
- 우리 경영대학은 핵심가치인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성공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학년도 2학기, 뛰어난 역량을 갖춘 신임교원 1명(회계 전공)을 초빙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경영대학 가족이 된 신임교원인 <회계 전공>의 '최아름 교수'를 만나 '주요 연구활동, 전공, 향후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Q1.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교수님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2년 2학기에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회계학 전공으로 부임한 최아름입니다. 저는 회계학(회계감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Hong Kong Baptist University에서 6년간 일을 하다가 이번 학기에 성균관대로 오게 되었습니다. 만나 뵙게 되어 모두 반갑습니다. Q2. 전공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리며, 전공을 선택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경영학 내에서 회계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기업은 재무상태나 재무성과 등을 재무제표라는 양식을 통해서 공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게 되는데, 이와 관련된 과목이 회계학입니다. 학부 때 다양한 전공 과목의 수업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회계학이라고 하면 다소 지루하고 기술적인 과목이라고 생각하던 저의 고정관념을 확 바꿔준 수업이 있었습니다. 바로 재무제표 분석과 기업가치 평가에 대한 수업이었습니다. 저는 이 수업에서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는데, 이에 흥미를 느껴 계속 회계학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회계학 관련 직업은 미래에는 AI로 대체되어 사라질수도 있다는 기사를 종종 접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회계의 일부분만을 보고 그렇게 판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순, 반복적인 작업들은 어느 정도 대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계는 재무제표를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 해석 및 판단을 하는 것까지를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AI 시대가 도래하더라도 회계 영역에서 인간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3.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성균관대학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쁨니다. 아직 학교로 출근한지 1주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학교로 출근하는 매일매일 좋은 기억들을 조금씩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코로나로 사람들과의 교류가 힘들었는데, 앞으로는 코로나가 더 완화되어 사람들과 많이 소통하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Q4. 교수님께서 맡은 수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번 학기에는 학부 수업으로는 회계원리, 대학원 수업으로는 회계감사를 주제로 하는 세미나 수업을 맡았습니다. 회계원리는 회계학의 가장 기초 과목으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방법과 이에 대한 해석을 다룰 계획입니다. 첫 학부 수업을 해 보니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래서 더 재미있는 수업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대학원 수업은 회계감사와 관련한 논문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입니다. 대형회계법인이 과연 더 좋은가? 규제 당국은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가? 최근 한국에 도입된 신외부감사법이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 AI로 인해 감사인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Q5. 앞으로 교수님의 연구 계획은 무엇인가요? 회계학 내에서도 다양한 연구 분야들이 있는데, 저는 회계감사와 관련된 연구를 주로 해 왔습니다. 감사인의 역할은 회사가 작성한 재무제표가 회계기준에 따라 잘 작성되었는지를 검증하는 것입니다. 저는 감사인의 본래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어떤 상황에서 감사인의 역할이 더 중요해 지는지, 자본 시장에서 감사인이 더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 어떤 환경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고 이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연구를 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 외에도 최근 강조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회계학과 접목 시켜서 연구 영역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업의 성과를 이야기할 때 예전에는 재무적 성과만을 중시했다면 최근에는 비재무적 성과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는데, 이 보고서의 품질 향상을 위해 감사인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이 보고서에는 어떤 정보들이 유용한지 등에 대한 연구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Q6. 교수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육자의 모습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상적인 교육자라는 것을 한마디로 표현하기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상적인 교육자를 바라보는 관점은 다양하겠지만, 저는 제가 주로 가르치게 될 대상이 대학생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제가 대학생일 때를 생각해보면 미래에 대한 고민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혹은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많이 고민했지만, 이러한 고민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과 함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더 많은 가능성과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더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위해서는 회계학이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할 계획입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이상적인 교육자의 모습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고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7.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전해주세요! 우선 성균관대학교에서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학교 생활을 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겠지만, 다양한 기회들을 찾아서 가능하다면 직접 경험해 보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Make hay while the sun shines라는 표현을 좋아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이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라는 것인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이 눈앞에 펼쳐질 것인데, 이를 잘 준비하여 쟁취할 수 있도록 알찬 대학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도움이 될만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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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9-07
- 조회수 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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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혁 원우, 경영대학 中峰국외유학장학 선발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 Scheller college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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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은 국외 우수대학원의 경영학 박사과정에서 학업을 이수하려는 학생 가운데 바람직한 품성 및 창의성을 갖추고 학업성적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여 경영학 분야의 세계적인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中峰국외유학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2022년 中峰국외유학장학생에 선발되어
Finance PhD program 진학하는 이선혁 원우를 만나 선발과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Q1. 안녕하세요 이선혁 원우님, 먼저 中峰국외유학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축하드립니다.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금년 8월 경영대학 일반대학원 재무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한 이선혁이라고 합니다. 2011년 글로벌경영학과에 입학해서 2014년에 인디애나 복수학위 과정을 마쳤고, 공군 학사장교로 군복무를 마친 후에 외국계 은행에서 계약직/인턴으로 짧게 근무하다가 본교 석사과정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입학 후에 경영대학 우수석사장학생으로 처음 선발되었는데 이번에 신설된 중봉국외유학장학생으로도 처음 선발되게 되어 감회가 남다릅니다. Q2.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학생성공상 학장상을 수상하였는데요, 어떠한 활동으로 수상하게 되었는지요? 학생성공상을 받을 만큼 학업을 우수하게 수행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ㅎㅎ 그래도 석사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온 부분을 높이 사주신 것 같습니다. 석사과정에 입학한 후에 경영학과 재무전공 대학원 수업이외에도 인공지능융합학과에서 제공하는 머신러닝 및 딥러닝 수업을 수강하기도 하고 도전학기 과목도 수강하면서 요즘 경영학계에서도 뜨거운 이슈인 머신러닝 방법론을 습득하려고 노력했는데요, 지도교수님이신 송교직 교수님의 조언을 받아 석사 논문에도 관련 방법론을 적용하여 미국 기업의 Earnings Call Transcript Data를 분석하여 기업의 혁신적 문화 수준을 점수화한 변수를 회귀 분석 모델에 사용하기도 하는 등 실제 재무 연구와 머신러닝 방법론에 접점을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경제학과 계량경제학 과목을 수강/청강하기도 하고 연구를 하는 데 필요한 기본 역량과 툴을 습득하려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다방면으로 노력한 부분을 잘 봐주신 것 같습니다. Q3. 학부시절에 학회나 여러 대외활동에 참여하였을 텐데, 교내외에서 참가한 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을 꼭 하나 꼽자면, 경영학과 학회인 SEN(Social Enterprise Network)에서 활동한 것인데요, 새내기 시절 여름방학에 SEN 내부 소모임 Reading Group에서 Columbia Business School의 Social Entrepreneurship 수업 자료를 같이 읽고 토론하면서 기업의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꼐 추구하는 모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출발해서 나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회적 책임 투자 (SRI : Socially Responsible Investing) 등에 대해 관심사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제 인생에 있어서는 참 중요한 활동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학문적 관심 이외에도 연합학회 특성상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유수 대학 학생들과 함께 교류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와 리더십 포지션에서 활동하며 Social Skills을 기르는 데에도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나아가 인턴십이나 대외활동 정보를 얻거나 인터뷰에서 훌륭한 면접 소재로 활용되기도 하는 등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자 자산이 되어 준 활동으로 기억이 남습니다. Q4. UN Global Compact에서 인턴, BNP Paribas Seoul Branch Corporate Coverage Team, Mizuho Securities Asia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곳에서 무슨 일을 하였는지요? 현재 장학생 선발에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학부 2학년 여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Engagement를 위해 힘쓰는 UN Global Compact Korea Network에서 3개월간 무급인턴으로 일했는데요, 기본적으로 그떄 당시 200여개 협회 회원사에 뉴욕 본부에서 발간하는 자료를 번역하여 국내 회원사들을 위한 뉴스레터를 만들고 2주에 한번씩 발송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 외에도 당시 반기문 사무총장님꼐서 국내 회원사 CEO 분들과 만나시는 간담회 행사를 함께 준비하기도 했고, 제 1회 Youth CSR Conference를 기획하고 행사를 운영하는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BNP Paribas 서울지점에서는 은행과 클라이언트의 Contact point 역할을 하는 Corporate Coverage 팀의 Relationship Manager를 도와 당시 공석이었던 ARM(Associate Relationship Manager) 역할을 일부 수행하기도 했는데요, 삼성전자, CJ제일제당 등 국내 대기업의 재무팀에서 필요로 하는 여러가지 상품에 대해 liaison officer 역할을 맡아 클라이언트 회사의 재무 담당자, 로펌, 그리고 은행 내 상품 팀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 하며 파생상품 계약 갱신을 수행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외에도 다른 RM/ARM분들이 ad-hoc으로 요청하시는 Credit memo 작성, 리서치 등도 일상적으로 수행하고 client pitchbook 제본, 서류 발송하기 등 다양한 오피스 보조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Mizuho Securities Asia에서는 Debt Capital Market 팀에서 Summer intern으로 활동했는데요, 국내 대기업들이 해외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인 한국물(Korean paper)을 발행하는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Deal은 롯데물산에서 발행한 Green Bond였는데요, DCM에 지원한 계기가 사실 이런 녹색 채권을 발행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인데, 실제 발행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어떤 것들을 주의 깊게 보고 관심을 갖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우선 위에서 말씀드린 활동들을 하며, professional setting에서 영어로 communication 하는 것에 대해 정말 혹독하게 트레이닝이 된 것 같고, 이런 부분이 장학생 선발을 넘어, 박사과정 진학하는 지원과정에 있어, 인터뷰나 교수님 contact하는 것 등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커리어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데에 있어, 다른 사람의 조언도 중요했지만, 실제로 근무하며 느끼는 실제 Work-life balance에 대한 고민이라던 지, 어떤 가치를 인생에서 우선순위에 놓을 것이라던지에 대해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Q5.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박사과정 진학 후 연구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실 지원 과정에서 3개 정도 학교에서 오퍼를 받았는데, 그 중에서 Georgia Tech의 경우 정말 훌륭한 미국 내 최고 수준의 산업공학(ISYE) 및 컴공(CS)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고 경영대 Finance program의 경우 이 두 학과와 밀접하게 교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기에 선택하는 데 큰 고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Atlanta에 위치한 Emory University나 Georgia State University와의 교차 수강이 가능해서 이런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이번학기에 Emory에서 Corporate Finance Theory Seminar 수업을 청강하고 있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2019년에 송교직 교수님께서 개최하신 SKKU AI Finance workshop에 지금 GA tech 지도교수님께서 강연을 하러 오셨는데, 그 떄 재무연구와 machine learning/Computer Science와의 접점에 대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고 그 후로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게 된 터라 이런 인연도 고려하여 학교를 선택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CSR/ESG 같은 Sustainability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하는 교수님이시기도 했구요. 우선은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Machine Learning/NLP 방법론을 연구에 접목시키려고 노력하고 있고, 주요 관심 연구 분야인 Sustainable Finance (ESG/Climate finance), traditional corporate finance(M&A/IPO) 뿐만 아니라 Finance Industry의 Digital transformation 등 fintech 분야 등으로 관심사를 확장해 가려고 합니다. 현재 Department에서 NLP/Crypto 관련 Reading group도 운영하고 있어서, 가용 자원과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보려 합니다. Q6. 이선혁 원우님의 박사 학위 취득 후 목표에 대하여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사 학위 취득이 너무 먼 미래라서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긴 한데, 지금 짧은 생각으로는 미국 내 유수한 연구 중심 학교에 조교수로 임용되는 것을 박사과정의 Goal로 삼고 있습니다. Top-journal에 논문을 꾸준히 내는 성과 좋은 연구자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행복한 연구자/교육자가 되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최근에 시사인에서 낸 <사채의 늪은 여기서 시작된다> 라는 기사를 읽고 사실 큰 충격을 받았는데 어떤 직책이나 기관 소속을 떠나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연구를 하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건방진 생각이긴 하지만 미래 산업계의 리더가 될 경영학 전공 학생들을 올바른 가치를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 데에 작은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학계가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사람들 마다 의견이 다를 것이지만, 재무 금융 학계에서는 그래도 규제 당국과 금융산업 관계자들과 활발히 교류, 토론하며 엄밀한 연구 결과를 통해 시장을 좀 더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고 그런 것에서 연구자로서 자부심을 갖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능력이 허락 할지는 모르겠지만, 박사과정을 통해 독립된 연구자로 성장한다면 그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툴을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넘어 사회 전체 선, 공공의 이익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Q7.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준비(석박사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분명 해외 석사, 자교 진학, 타교 진학 같은 여러 옵션을 많이 고민하실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랬구요. 각각의 길마다 장단점이 분명히 있지만, 자교 진학이 가지는 메리트는 다른 옵션 들에 비해서 정말 무시할 수 없다는 걸 진학 후에도 크게 느꼈고 지금도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장학 제도도 타 전공, 타 학교에 비해 정말 잘 되어있고, 교수님들이 자기 식구처럼 잘 챙겨주시기 떄문에, 특히 해외 박사과정에 진학을 목표로 하는 분들은 성대 경영학과 일반 대학원이나 핀테크 융합학과 같은 자교 프로그램으로 진학하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진학 및 진로 관련 팁 공유 같은 방법론적인 부분은 언제든지 개인적으로 연락 주시면 제가 도움 드릴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꼭 해외 박사 진학이 아니더라도, 성균관대 경영대학의 박사과정 역시 어디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탑 저널에 논문을 게제하시는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가지신 교수님들 아래에서 지도를 받을 수 있고, 실제로 최근 졸업하신 분들의 케이스를 보더라도 해외 대학 출신 박사분들을 제치고 국내 및 미국 등지 유수 대학에 교수로 임용되어 가시기도 하는 등 그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U of SC와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이나 교환 연구 프로그램 같은 기회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나 구체적인 진학 및 진로 관련 팁 공유 같은 방법론적인 부분에 대해 궁긍한 것이 있는 성대 후배님들께서는, 언제든 연락 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우선, 中峰국외유학장학생 선발을 위해 기금을 쾌척해주신 이현구 회장님께 큰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미국에 물가가 많이 오르기도 하고, 환율도 크게 올라 유학생활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되어 경제적인 걱정 없이 공부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이현구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후배님들이 훌륭한 성과를 거두셔서 중봉국외유학장학생제도가 꾸준히 성장하고 자리잡아 더 많은 성대 출신 연구자들이 경영학계에 배출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성대 경영대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훌륭한 연구자, 교육자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일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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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지회 박사(회계학 전공), 한남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임용 관련 인터뷰
- 1.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현재 연구하고 있는 분야와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2월 회계학전공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황지회입니다. 저는 경영학부 졸업 후 CPA 자격증을 취득하여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하였습니다. 입사 이후 회계감사 업무를 주로 수행하다가 본부이동을 통해 삼성전자 등과 같은 대기업에서 회계교육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교육업무를 통해 내가 가진 지식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는 보람도 느꼈지만 스스로 더 발전하고자 하는 열의를 가지게 되어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박사과정을 시작한 2018년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의 개정으로 회계감사 분야는 큰 변화가 있었던 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회계감사 분야에 대해 특히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2. 한남대학교 교수로 임용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지원하게 된 계기, 과정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저는 작은 일이라도 그것을 통해 배우는 바가 있다고 생각하여 항상 맡은 바에 충실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박사과정을 수행하는 동안에도 큰 목표를 세우기 보다는, 과정이수 기간에는 수업에 충실하였고, 수료 이후에는 과정생들과 함께 혹은 교수님의 지도 하에 논문을 쓰는 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렇게 매 순간 저에게 주어진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고자 노력하다 보니 졸업 시에 총장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2월에 박사학위 취득 후, 지난 1학기에는 성균관대학교와 한양여자대학교에서 회계원리와 중급회계를 강의하였고, 현재는 한남대학교 회계학과 교수로 임용이 확정되어 2학기부터는 한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입니다. 3. 혹시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성과나 저명 저널에 게재된 논문이 있으면 함께 소개해주세요. 저는 박사과정 중에 국내 회계학/경영학 분야의 우수등재지인 회계학연구와 경영학연구에 3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특히, 2020년 회계학연구에 게재된 ‘신설된 재무기준 감사인 지정 사유가 기업의 이익과 영업현금흐름의 조정에 미치는 영향’은 회계학연구에 게재된 이후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논단 기고를 요청받아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발간하는 월간공인회계사 2021년 1월호에도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저의 박사학위논문인 ‘감사파트너에 대한 피감사기업의 상대적 중요도가 감사품질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이종은)은 한국회계학회에서 주관하는 회계학 학위논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도교수님이신 이종은 교수님, 심사위원장이신 백태영 교수님, 그리고 심사위원 교수님들께서 논문에 대한 많은 지도와 조언을 주신 덕분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되어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4. 앞으로의 연구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저는 새로운 규정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널에 게재된 저의 연구도 개정된 외감법을 바탕으로 한 연구가 있고, 앞으로도 회계와 관련한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나 기준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수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미흡한 점이 있다면 보완책을 제시하는 등 해당 규정이 도입목적에 맞게 유용하게 작동되는 데 도움이 되어, 저의 연구가 회계가 투명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 본인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교육자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육자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즉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그러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교수가 되고자 합니다. 6. 마지막으로 교수를 준비하는 성균관대학교 학생 및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조언 부탁 드립니다. 학령인구의 감소 등으로 교수임용과 관련하여 부정적인 소식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러한 기사나 이야기들을 접할 때면 이 길을 계속 가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누구에게나 좋은 기회가 한 번은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성실히 실력을 쌓아 두어야만 그러한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임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도교수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님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혼자 해결이 어려울 때는 교수님들께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시면 생각치도 못했던 해답을 얻거나 새로운 방향을 제안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교생활에서 동료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서로 도와주고 끌어주는 마음 맞는 동기와 선배가 있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관심있는 주제를 함께 토론하고,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함께 연구를 수행하고, 같이 밥먹고 농담도 나누면서 학교에서의 일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료가 있다면 학교생활과 연구실적이 풍성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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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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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대학원 IMBA 40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 지난 8월 20일(토) 17시, IMBA 40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했다. 38대 총학생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해외에 있는 원우 및 참석을 못한 국내 원우들을 위한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유튜브)으로 함께 진행했다. 이번행사는 IMBA 최초로 신입생 및 재학생을 비롯하여 졸업생을 초청하여 약 350여명의 IMBA 원우가 참석하였다. 행사는 크게 3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40기 신입생 입학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김학균 학과장, 최동윤 총동문회장, 박성균 성우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는 킹고응원단의 공연에 이어 안희준 경영대학장 및 신지선 지도교수(40기)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이 후 장학금 및 발전기금 전달식, 동호회/연구회 소개 등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레크레이션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되었던 네트워킹을 이번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RECONNECT DAY”행사를 통해 선후배의 관계를 연결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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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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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관 지하1층 학부열람실 새단장 개관
- 경영관 지하1층 학부열람실 새단장 개관 학술정보관(관장 최형기)이 경영관 지하1층의 학부열람실을 새롭게 단장하여 8월 30일(화)에 개관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학술정보관은 학부열람실 리모델링을 위해 지난 1월 총학생회와 함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학부열람실 A는 스터디 카페 형태로, 학부열람실 B는 집중형 독서실 형태로 구분하고 전 좌석에는 전기 콘센트를 설치하였다. (좌) 학부열람실 A / (우) 학부열람실 B 이날 개관식에는 신동렬 총장, 주영수 상임이사, 조준모 (인)부총장, 박선규 (자)부총장, 권기헌 대학원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인사캠 총학생회장단이 참석하였으며, 학부열람실 개관을 기념하기 위하여 도서의 첫 장에 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직접 서명을 한 후 서가에 꽂는 기념 배가(Book Shelving Ceremony)도 이루어졌다. 이 책들은 실제로 학부열람실 서가에 비치되어 있으며, 학부열람실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좌) 학부열람실 개관식 기념촬영 / (우) 배가(Book Shelving Ceremony) 새롭게 개관한 학부열람실은 학부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매일 06:00부터 24:00까지이다. 8.31.(수)부터 9.4.(일)까지 자율 좌석제 시범운영을 거쳐 9.5.(월)부터 좌석 발권제로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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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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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규(경영75) KB금융그룹 회장, 한국경영학회 '경영자 대상' 수상
- 윤종규(경영75) KB금융그룹 회장이 8월 18일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한국경영학회 하계 융합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윤 회장은 진취적 기업가정신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업계 전반의 건실한 발전을 이끌고 국가 경제 성장에 공헌한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을 받은 것이다. 경영자대상선정위원회는 윤 회장이 글로벌 스탠더드(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확산시켜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KB금융은 2020년 10월 '탈석탄 금융' 선언, 지난해 6월 자산 포트폴리오 내 탄소배출량을 공개하는 등 한국 금융사들 중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ESG 경영 중장기 로드맵인 'KB 그린 웨이브 2030'에서 KB금융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20년 대비 42% 감축하고 현재 25조원 규모인 'ESG 상품·투자·대출'을 50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제시한 바 있다. 한편 현재 한국경영학회 회장으로는 우리대학 한상만 교수(마케팅 전공)가 제67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있다. 내용출처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https://www.c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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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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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시운 박사(회계학 전공), 국세공무원교육원 취업 관련 인터뷰
- 1.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먼저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회계학전공 홍시운입니다. 저는 회계이익과 세무이익의 일시적차이에 대한 정보가 회계이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고, 회계원리, 중급회계, 그리고 원가회계 등 다수의 수업을 담당하였습니다. 2. 이번에 국세공무원교육원에 취업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다소 생소한 곳이기도 한데요. 국세공무원교육원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국세청 소속 국세공무원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교육훈련기관입니다. 공무원에 임용되어 직무성과와 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신규 공무원 임용자들과 재직자들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 집니다. 3. 홍시운 박사님께서는 이 곳에서 어떠한 업무를 하시는지요? 국세공무원교육원에 지원하게 된 계기, 취업 과정 등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9급과 7급 등 신규임용자들과 재직자들을 위한 강의를 하고 교재를 집필하는 것이 주 업무입니다. 학부에서는 회계이론을 전달하는 형식의 수업이 진행되는 반면, 교육원에서는 직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런 교육을 통해서 직접적인 업무연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사과정에 입학하기 전 세무사 업무를 하였습니다. 회계에 대한 이론 지식과 더불어 세무사 업무를 하면서 익혔던 실무사례를 더하여 수업을 진행한다면 국세공무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였습니다. 과거 세무사 업무를 하면서 국세공무원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국세청 조직이 어떠한 일을 하는지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었고, 이들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란 판단이 들어서 국세공무원교육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취업과정에서 시범강의 관련 면접이 특히 까다로웠습니다. 실무 강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어필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박사학위 취득 후 회계원리, 중급회계, 고급회계 수업을 하였고, 원가회계 뿐만 아니라 세무회계 등 다수의 수업 경력으로 회계이론에 대한 강의 능력이 있으며, 과거 세무사 경력을 바탕으로 실무 강의가 가능하다는 점을 특히 강조하였습니다. 4. 취업준비과정에서 힘들거나 어려웠던 적이 있었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이 취업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낄텐데요, 해당 업무를 직접적으로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측면에서 면접을 준비해야 할지 가늠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도 역시 다수의 회계강의와 실무 경험이 있지만, 다양한 국세공무원들이 요구할만한 회계 수준을 파악하기 어려워서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직에 근무하고 있는 지인들을 통해 실무적으로 필요한 회계지식이 어떤 것이 있는지 파악하였고, 최근의 다양한 뉴스 등을 검색하여 실무적으로 중요한 주제가 어떤 부분이 있는지 충분한 자료 조사를 하였습니다. 이런 자료 조사를 토대로 실무 사례를 어떻게 회계처리해야 할지 시범강의에서 보여줌으로써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5. 앞으로의 계획, 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지금까지는 주로 학부수업을 담당하면서 회계 이론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였다면, 앞으로는 실무에 비중을 둔 수업을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회계학이 실무와 매우 밀접한 학문이므로 실무 강의 경험이 쌓일수록 회계학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죠. 또한, 세무분야와 회계의 관계를 다루는 제 연구분야에서도 좀 더 정책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연구범위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7. 본인에게 ‘국세공무원’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마지막으로 국세공무원을 준비하는 경영대학 학생 및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국세공무원은 국민의 의무 중 하나인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여 국가 재정을 확보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세공무원들은 세법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죠. 국가를 위한 사명감이나 전문성, 그리고 공익성 등의 가치를 실현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국세공무원은 꽤 괜찮은 직업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세공무원을 준비하기 위해서 위에서 언급한 사명감, 전문성, 공익성 등의 가치가 본인의 성향에 적합한지 확인하시고, 그에 대한 준비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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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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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K21 핀테크교육연구단, 산학공동연구포럼 성황리에 개최
- - 핀테크교육연구단 산학공동연구포럼 성황리에 개최 - 많은 학계와 핀테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 본교 BK21 핀테크 교육연구단(단장 송교직 교수)은 8월 25일(목),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금융정보, 블록체인, 그리고 금융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2022년 산학공동연구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포럼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본교 핀테크 교육연구단과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가 기획하여 개최하였으며, 50여명의 학계 및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포럼에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산업의 발전 방향,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와 발전 전망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 포럼의 발표와 토론에는 본교 핀테크융합전공 임병화, 김대진 교수도 참여하였다. 또한 부산광역시 당국자는 부산시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발표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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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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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리서치세미나 및 박사복수학위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 경영대학에서 8월 28일(월), 미국 University of South Carolina(UofSC) 경영대학의 Dr. Gerald McDermott 초빙하여 리서치 세미나 및 박사복수학위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미국 UofSC는 경영대학 간 학생교환, 핀테크 석사 및 박사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정을 체결하여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대학이다. Dr. Gerald McDermott은 Public-Private Institutions as the Foundations for Innovation and Firm Upgrading in Developing Countries 주제로 리서치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여러가지 경험적 결과와 연구의 새로운 단계를 포함하여 그의 연구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지선 국제교류센터장, 김영상 교수, 배준형 교수, 조성희 교수, 천진석 교수(이하 매니지먼트 전공)가 참석하여 프로그램 안내 및 Q&A가 진행되었으며, 관심있는 대학원생들 16여명이 참석하였다. UofSC 박사복수학위 과정에 대한 자세한 모집 일정은 다가오는 12월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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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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