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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희열 회장(경영전문대학원11, (주)오로라월드 회장), 경영대학 발전기금 1억원 기부
- (주)오로라월드 노희열 회장, 경영대학 발전기금 1억원 기부 - 성균관대 경영관리자과정, MBA 석사,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영전문가 - 경영대학 발전기금 명목으로 기부, 지금까지 2억 1,000만원 쾌척 캐릭터 완구회사로 유명한 (주)오로라월드 노희열 회장이 지난 25일(수) 경영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성균관대 경영관리자과정, MBA석사,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영전문가인 노희열 회장은 “경영대학의 글로벌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금전달식에서 유지범 총장은 노회장에게 주자철학의 대가 이기동 유학.동양학과 명예교수가 짓고, 유명 서예인 석지(石芝) 김응학 교수가 쓴 “세계의 아동들에게 널리 기쁨과 즐거움을 베푸시다”는 뜻의 「한예(旱霓)」라는 작호를 지어 선물했다. 유 총장은 “노희열 회장께서 지속적으로 모교발전에 동참해 주셔서 앞으로 경영대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달려간다’는 회장님의 경영철학을 받들어 우리 대학 학생들이 인의예지(仁義禮智) 품성과 수기치인(修己治人)의 자질을 골고루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여 대학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2007년부터 창의혁신기금으로 1억원, 제2경영관건립기금으로 1,000만원 등 1억 1,000만원을 기부해왔으며 이번 경영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를 합해 지금까지 2억 1,000만원을 성균관대에 쾌척했다. 한편 캐릭터 완구시장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주)오로라월드는 1981년 설립되어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되었으며, 1990년대부터 국내시장을 벗어나 미국과 세계시장으로 진출하였다. 오로라월드는 일찍이 OEM생산에서 벗어나 자체 브랜드 캐릭터 디자인 연구개발에도 주력하여 독창적이고 우수한 품질로 캐릭터 완구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미주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 영국시장에서는 1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전체매출의 90%를 해외 80여 개국에서 벌어들이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자체 캐릭터인 ‘유후와친구들’ 애니메이션은 2018년부터 넷플릭스에 방영되어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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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0-31
- 조회수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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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주 교수, 아시아태평양리스크보험학회(APRIA) 제26대 회장 취임
- 성균관대학교는 정홍주 경영대학 무역학과 교수가 지난 1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대학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리스크보험학회(APRIA, Asia Pacific Risk Insurance Association) 제27차 총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24년 7월 31일까지다. 1997년 창립된 APRIA는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20여개국, 150여명의 개인회원과 기관회원을 두고 있다.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2012년 제15차 APRIA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학술행사에는 4일간 15개국, 160여명이 발표, 토론, 사회자로 참가했다. 정홍주 신임 회장은 “앞으로 1년간 아세안 10개국 등 학회 참여국의 저변확대와 리스크관리 분야의 지식확산에 힘을 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같은 맥락에서 오는 2024년 7월 28~31일 열리는 APRIA 제28차 총회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 있는 라오스국립대학에서 개최한다. 정 회장은 이에 “한국인의 버킷리스트에 포함된 불교국가 라오스에서 새벽에는 승려들의 탁발행렬, 저녁에는 메콩강 노을을 즐기며 바쁜 삶을 되돌아보고, 낮에는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가에게 학술지식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미·중 갈등으로 입지가 어려운 한국에게는 아세안 교류확대가 국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보험신문 https://www.insnews.co.kr/design_php/news_view.php?num=75305&firstsec=1&secondsec=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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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0-31
- 조회수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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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SKKU Teaching Award 수상 인터뷰_오종민 교수님
- <제5회 중봉 학술상 시상식 모습, 오종민 교수(왼)/이현구 회장(오)> Q1.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번에 2023 SKKU Teaching Award에 선정되셔서 축하드립니다. 소감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축하 감사드립니다. 제가 성균관대학교에 부임해 온지 4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전면 온라인 수업 실시 등 어려움도 많이 있었지만 학교의 지원, 동료 교수님들의 도움, 학생들의 협조 등으로 무사히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보다 나은 강의를 위해 어떤 점을 보완할지 돌아보던 시기였는데 이렇게 SKKU Teaching Award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러운 한편 막중한 책임감도 느낍니다. 앞으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큰 영감과 울림을 줄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2.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가 궁금합니다. 혹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Corporate Finance쪽 연구를 주로 해왔고 특히 ESG, 기술혁신, 기업문화 등 기업의 다양한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와 기업가치와의 관계가 주요 관심 분야입니다. 현재 ESG와 글로벌공급망과의 관계 등 흥미로운 연구 주제들을 발굴하여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경영학과 싱가포르 SMU 교류 행사> Q3. 이번에 2023 SKKU Teaching Award 수상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가요? 특별한 비결이 있었다기 보다는 학생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려고 노력한 점이 좋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학생의 이메일 질의에 24시간 내에 답변해주는 저만의 방침은 지금까지 거의 예외 없이 지켜왔습니다. 요청이 있을 경우 대면 상담이나 줌을 통한 상담도 꾸준히 해왔습니다. 교수와의 커뮤니케이션의 통로가 늘 열려 있다는 점만으로도 학생들이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Q4. 교수님께서 수업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1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에서 새로운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해보고 싶어서 일종의 실험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정보의 비대칭성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보이지 않게 포장된 물건을 두고 학생들이 경매를 하도록 한 것이었어요. 참여가 저조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입찰가가 빠르게 오르더니 제 예상보다 높은 가격까지 순식간에 오르더군요. 결국 상자 속 18만원 상당의 무선 헤드폰은 제 예상을 넘어 이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어 살짝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첫 번째 물건의 정체를 알려주고 나서 진행된 두 번째 경매에서는 의도했던 대로 거품이 잔뜩 껴서 3,500원짜리 노트가 무려 50만원에 낙찰되었지요 (두 사람 모두 돈은 지불하지 않고 선물로 상품을 받아갔습니다). 효과적으로 개념이 전달된 것 같고 학생들 호응도 좋아서 향후에도 색다른 배움의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Q5. 앞으로 교수님의 연구 계획은 무엇인가요? 앞서 이야기하였듯이 저는 지금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 ESG, 혁신적인 기술과 이에 대한 지적재산권, 기업문화 등과 같은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가 기업가치 등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왔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 전세계적으로 유형자산 보다는 이와 같은 무형자산들이 기업의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고, 이런 흐름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따라서 기업의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와 이에 따른 기업가치의 변화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였고 앞으로도 관련 분야를 계속 연구해 나갈 생각입니다. Q6. 마지막으로 경영대학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그동안 열심히 따라오면서 함께 좋은 수업을 만들어 준 학생들 덕분에 영예로운 Teaching Award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고 재치 있는 강의평가 피드백도 하나 하나 다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학과 공부 외에도 자격증 공부, 취업 준비 등으로 우리 학생들이 참 바쁜데요, 그 와중에도 대학 울타리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 놓치지 않고 잘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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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0-26
- 조회수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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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컴앤에스 학술연구비 전달식> 개최
- 경영대학에서 10월 17일(화) 경영관 3층 관정혁신연구센터에서 <제1회 컴앤에스 학술연구비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부자인 이우헌(경영 일반원 02, (주)컴앤에스 대표이사) 대표이사을 비롯하여 김동필 경영대학 동문회장, 오유식 경영전문대학원EMBA 명예회장, 이증상 경영대학 동문회 사무총장, 사동선 경영전문대학원EMBA 사무총장, 이석규 경영대학장, 최영수 경영대학 부학장, 안희준 前경영대학장, 김상균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김용석 MIS 전공주임교수, 김영상 EMBA 주임교수, 서정원 교수, 염동기 행정실장이 참석하였다. 이날 이우헌(컴앤에스 대표이사) 회장은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연구 논문, 연구비 수주 등 여러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내는 교수님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석규 경영대학장은 “바쁜 와중에 참석해주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원받은 학술연구비가 교수님들의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좋은 결과로 보답을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컴앤에스 학술연구비 지원 대상자는 서정원 교수(재무전공)와 최영수 교수(회계전공)가 선정되었다. 한편 컴앤에스 학술연구비는 이우헌 회장의 기부로 2023년에 신설되었으며 경영대학 우수 교원의 학술 연구 지원을 목적으로 연도별 지원 전공 분야를 설정하여 과제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홀수해(2명)에는 재무금융, 회계전공이며 짝수해(3명)는 경영정보·생산운영, 마케팅, 매니지먼트전공 교원을 선발하며 연구비 수주과제 국제 A1급 이상 학술지 논문 게재 시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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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0-17
- 조회수 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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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KU Teaching Award 수상_김용석 교수 인터뷰
- SKKU Teaching Award 제도는 우리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선도한 교·강사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2011년 최초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총 93명을 선정하였으며,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교·강사에게 자긍심과 명예를 부여하고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한 동기부여를 진작·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2023 SKKU Teaching Award 수상자인 김용석 교수(경영정보 전공)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1.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번에 2023 SKKU Teaching Award에 선정되셔서 축하드립니다. 소감 부탁 드립니다. 이처럼 영광스러운 상을 수여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존경스러운 교육관 및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료 교수님들이 많으신 데 제가 받아서 겸연쩍기도 합니다. 앞으로 학생들을 더 열심히 잘 가르치라는 격려로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좋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2. 이번에 2023 SKKU Teaching Award 수상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가요? 비결이 무엇인지 제가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학생들이 자주 언급하는 점은 열정적으로 강의에 임한다는 것과 다양한 현실 사례들을 많이 활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는 것입니다. 수상 시 선정 사유가 나열되어 있어서 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강의 평가 점수, 교육 과정 개선 노력 (교육위원회 활동 및 교육개발센터 워크숍 참여 등), 그리고 경영대학의 글로벌 교육 확대 기여 (국제어 수업 제공, 교환학생 적극 수용) 등 여러 요소가 고려되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들 하고 계시는 활동인데,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Q3. 교수님께서 수업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제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 중 절반 정도가 교환학생이어서 국적이 다양합니다. 우리 성대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협업하는 기회를 갖도록 다채로운 조 활동을 진행하는데요. 어색함이 가득했던 첫 조 활동이 있던 날, 아이스 브레이킹 (ice breaking)을 위해 자기 나라를 소개할 수 있는 주전부리를 가져오라고 했는데, 학생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금새 웃음꽃이 가득하고 친해지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습니다. Q4. 현재 진행 중인 연구 및 앞으로 진행할 연구가 뭔지 궁금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 중에서 크라우드펀딩 (Crowdfunding) 관련 연구를 언급할까 합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창업가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본인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다수의 소액 투자자로부터 사업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투자자의 의사 결정 및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의 투자 유치 성공을 이해하고자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제가 진행하는 연구에서는 1) 소셜 네트워크상에 많은 팔로워를 가진 유명인과 2) 많은 관련 투자 경험을 가진 전문가의 투자 결정이 다른 투자자들의 의사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영향이 사업 아이템 품질 평가의 어려움 정도에 따라 (경험재 vs. 탐색재) 어떻게 달라지는 지 비교했습니다. 한국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다량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분석을 했고, 현재는 논문 작성 마무리 중입니다. 이외에도, 생성형 인공지능의 팀 협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회사 내에서는 사업 기획, 제품 개발,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자주 TFT나 프로젝트 팀이 구성됩니다. 이때, 다양한 배경과 관점을 가진 구성원으로 이뤄진 팀이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경향이 있지만, 의견 조율과 통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배적입니다. 요즘 회사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이 업무 생산성 증대 효과로 이어지는 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따라서, 생성형 인공지능이 팀 업무에 도입되었을 때, 팀 다양성이 가진 장단점과 어떠한 상호작용을 보이는지 실험을 통해 알아보고 이론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Q5. 마지막으로 경영대학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많은 교수님들께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강의를 제공할 수 있을 지 고민도 하시고 의견도 종종 나누십니다. 유투버들이 늘 외치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가 영상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학생 여러분의 교과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강의자에게 큰 힘이 되고, 더 나은 강의를 준비하고자 하는 동기 부여가 됩니다. 어떠한 강의를 수강하시든 학생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수업 참여 및 관심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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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0-16
- 조회수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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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석 교수&오종민 교수, SKKU Teaching Award 수상
- 우리 경영대학의 김용석 교수(경영정보 전공)와 오종민 교수(재무 전공)가 SKKU Teaching Award 수상하였다. SKKU Teaching Award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선도한 교,강사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교,강사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이고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한 동기부여를 진작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발전 기여도, 교육방법 혁신성, 교육에 대한 열정 등을 중심으로 우리 대학교육에 큰 기여를 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SKKU Teaching Award 시상식은 8월 17일(목) 6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21여명의 교수들이 선발되었다. (데이비드 로버츠(학부대학), 우상수(학부대학), 박소정(유학.동양학과), 손혜숙(영어영문학과), 김영(프랑스어문학과), 성재호(법학전문대학원), 김민우(심리학과), 김현철(경제학과), 김용석(경영학과), 오종민(경영학과), 김승철(생명과학과), 김현수(수학과), 미트라게게르치(전자전기공학부), 김영훈(신소재공학과), 이상원(약학대학), 양애연(약학과), 한선영(수학교육과), 오정수(융합생명공학과), 김태희(스포츠과학과), 임은혁(의상학과), 이종욱(소프트웨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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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0-16
- 조회수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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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교원 특집] '좋은 질문을 할 수 있게 돕는 교육이 중요하다' <박태윤 교수>
- 우리 경영대학은 핵심가치인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성공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3학년도 2학기, 뛰어난 역량을 갖춘 신임교원을 초빙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경영대학 가족이 된 신임교원인 <매니지먼트 전공>의 '박태윤 교수'를 만나 '주요 연구활동, 전공, 향후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Q1.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교수님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지난 8월부터 새로 부임하게 된 매니지먼트 전공 박태윤 교수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미국 Vanderbilt University, Owen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에서 7년간, 그리고 미국 Cornell University, Human Resources Studies 학과에서 4년간 교수 생활을 한 이후에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진 못했는데 미국에서 교수로만 11년간 생활을 했더라고요. 이번에 고국에 들어와서 캠퍼스의 학생들을 보니 무척 설레고 기쁩니다. 특히 최근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이 해외에서도 눈에 띌 정도로 정말 눈부시게 성장했는데 그런 성장 스토리에 저도 함께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Q2. 전공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리며, 전공을 선택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조직과 종업원이 함께 잘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조직이 종업원과의 관계를 설정하는 방식을 어떻게 규정할 수 있고, 어떤 형태의 조직-종업원 관계가 어떤 환경에서 더 효과적일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조직의 제도들, 특히 이직제도, 보상제도, 육아휴직제도 등의 설계 방안에 관한 연구들도 많이 했네요. 예전에 학부로 경영대학 진학을 결정할 때는 취직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갔었는데 당시에 IMF 금융위기 등의 사태가 발생하고, 소위 잘나가던 직장들이 문을 닫고, 모두가 일과 생활에 대한 혼란스러워하는 상황을 접하고 나니, 취직을 잘하는 게 어떤 의미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경영학 안에서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찾고 싶어 고민했었는데, 매니지먼트 분야가 조직과 종업원의 이해관계 균형을 이루는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게 재미있어서 공부하다 보니 어느덧 관련 지식 생산자 및 전달자가 되었습니다. Q3.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부임한 지 얼마 되지않았지만, 캠퍼스 여기저기서 팀플하고, 토론하고, 발표하는 학생들을 보니 저도 덩달아 에너지가 샘솟습니다. 앞으로 학생들이 뜻깊은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강의실 안팎에서 돕고 싶습니다. 관련해서 연구 및 강의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있다면 적극 지원해서 유학도 도와주고, 후학도 양성했으면 합니다. 또한 우리 경영대학에 연구와 강의를 잘하는 교수님들이 많이 계셔서 함께 대화하면서 많이 배우고 협업도 하고자 합니다. Q4. 교수님께서 맡은 수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석박사 과정에서 연구방법론을 강의하고 있고, 내년에는 인사관리 혹은 인적자원관리와 관련된 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조직이 효과적으로 경영되기 위해서는 전략이나 목표를 수립하고,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그런 모든 활동이 효과적으로 실행되고 운영되기 위해서는 결국 조직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갖고 업무를 하는지가 중요할 텐데, 이런 실천과 운영에 관련된 부분들은 science가 아닌 art의 영역으로 치부하는 경향들이 있더라고요. 제 강의에서는 인적자원관리 사례들을 같이 논의하고 관련된 scientific evidence를 살펴보는 시간을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5. 앞으로 교수님의 연구 계획은 무엇인가요? 조직과 종업원의 관계 형태 및 관련 경영 제도들을 연구하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는 미국에서 해외 사례들과 데이터 연구를 많이 했는데, 이제는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더 가깝게 논의하고 가능하다면 실제 조직을 변화시켜 보는 실천적 연구를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Q6. 교수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육자의 모습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좋은 질문을 할 수 있게 돕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답을 찾아다니는 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좋은 질문을 하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함께 즐겁게 대화하고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때 그 쾌감이 있거든요. 그런 좋은 질문을 하려면 그만큼 스스로 연구도, 고민도 많이 해봐야 합니다. 따라서 그런 방식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시켜주고 그런 질문과 토론을 자유롭게 할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게 대학 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Q7.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전해주세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매사에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정으로 임하는 건 꼭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그런 노력이 꼭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보상을 가져다줄 거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노력이 보상을 가져다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재미있는 거 많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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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0-05
- 조회수 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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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중봉(中峰) 학술상 시상식 및 중봉학술연구비 전달식 개최
- 지난 9월 22일(금) 경영대학에서는 라까사호텔 6층 로프트하우스에서 <제5회 중봉(中峰) 학술상 시상식 및 중봉학술연구비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부자인 이현구 회장(경영 68, ㈜라까사웍스 회장)을 비롯하여 김동필 경영대학 동문회장, 김익래 명예회장(선명회계법인), 이증상 경영대학 동문회 사무총장, 이석규 경영대학장, 최영수 경영대부학장, 최종범 명예교수, 김용석, 김지영, 배준형, 신지선, 오종민, 유상석, 이건창(이하 교수), 염동기 행정실장이 참석하였다. 이현구 회장은 “열심히 연구에 힘써준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영대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술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왼)오종민 교수, 이현구 회장/(오)배준형 교수, 이현구 회장> <(왼쪽부터) 이건창 교수, 김지영 교수, 신지선 교수와 이현구 회장> 이번 제5회 중봉학술상 수상자는 국제 S급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여 경영대학 연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오종민(재무 전공), 배준형(매니지먼트 전공) 교수가 선정되었다. 더불어 중봉학술연구비 지원 대상자는 김지영(마케팅 전공), 신지선(매니지먼트 전공), 이건창(경영정보 전공)교수가 선정되었다. 중봉 학술상은 경영대학 교수들이 경영학 각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최고수준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토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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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9-26
- 조회수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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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학과 이은주 교수 연구팀, 의료 인공지능에 대한 소비자 반응 연구결과 발표
- 경영학과 이은주 교수 연구팀은 최근 학술지 Psychology & Marketing에 의료 소비자가 의사 결정을 내리는 방식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지만 소비자가 의료 인공지능을 어떻게 경험하고 후속 치료를 위해 이러한 의료 서비스 제공자를 이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연구팀은 본 연구에서 ‘의료 AI와 인간 의사로부터 받는 개인화된 서비스가 의료 소비자의 재방문 의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결과 의료 서비스 제공자 유형(인간 또는 AI)에 관계없이 소비자들이 '고도로 개인화된' 의료 상담을 받은 후 '덜 개인화된' 상담을 받았을 때보다 더 높은 행복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를 발견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덜 개인화된’ 상담을 받은 경우에도 인간 의사와의 후속 방문을 선호했다. 이를 통해 ‘공감력’이라는 변수가 의료 서비스 제공자 유형과 재방문 의향 사이의 상관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고도로 개인화된’ 의료 상담의 경우 ‘덜 개인화된’ 의료 상담보다 전대상피질이 더 활성화되며 이러한 활성화는 참가자의 재방문 의향과도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측두후두방추피질은 개인화의 수준과 관계없이 의료 인공지능이 아닌 인간 의사를 방문했을 때 더 활성화되었으며 이 활성화도 참가자의 재방문 의향과도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인간을 고도로 흉내낼 수 있는 의료 AI조차 현재로서는 인간 의사를 대체할 수 없으므로 인간 의사는 의료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는 데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편 연구팀은 행동 실험과 함께 신경 영상 기법(fMRI)를 활용하여, 데이터로는 알 수 없는 지각, 감정 및 의사 결정의 신경 과정을 밝혀냈다. 이는 설문 조사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뉴로마케팅에 대한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주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장이연 제1저자는 “마케팅, 심리학, 신경과학 등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연구방법론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소비자 웰빙, 헬스케어 분야에서 신경과학과 감각 마케팅을 활용한 후속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Psychology & Marketing(IF 6.7)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Consumers’ Responses to Personalized Service from Medical Artificial Intelligence and Human Doctors ※저자명: 장이연(제1저자), 담문영(제2저자), 이은주 교수(교신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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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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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호주 Monash Business School Global Executive MBA 방문단, 본교 경영대학 방문
-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학장 이석규)는 지난 9월 11일(월)부터 13일(수) 3일간 호주 Monash Business School Global Executive MBA에서 33명이 방문하였다. 국제 교류를 위한 양교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국제교류 센터장인 김지영 교수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용준 교수의 Korean Government-Chaebol Relationships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조성희 교수의 Korean Organisational Culture 특강으로 첫 날을 마무리하였다. 다음날인 12일 오전에는 문철우 교수의 Corporate Strategies for Entering the Korean Market 특강과 오후에는 충청남도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 아산 플랜트에 방문하여 투어를 진행하였다. 마지막날에는 문철우 교수의 Korean Economy & Society관한 특강에 이어 김영한 교수의 The Face of Risk: CEO Facial Masculinity and Firm Risk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후 호주대사관에 방문하여 Catherine Raper 주한 호주 대사관과 투어를 진행하였다. 한편 Monash Business School은 글로벌 규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AACSB, EQUIS와 같은 국제적인 경영 교육 인증 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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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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