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 경영전략학회 S-ONE, 호식이두마리치킨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관련 인터뷰
- 경영대학
- 조회수1073
- 2021-05-07
지난 4월에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략학회 S-ONE과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홍윤원)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영전략학회 S-ONE과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식품 트렌드 분석과 시장 상황분석을 기반으로 한 제품 출시 STP전략, 차별화 광고 전략 등 신메뉴 출시와 마케팅 활성화에 대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 체결과 관련하여 경영전략학회 S-ONE을 만나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경영전략학회 s-one&호식이두마리치킨 산학협력 체결
1.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경영전략학회 S-ONE에 대하여 소개 부탁드릴게요!
성균관대학교 넘버 원 경영전략학회 S-ONE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경영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2003년에 설립되었습니다. S-ONE은 전략적 사고를 익히고 실전 경험을 쌓는다는 활동 아래 매 학기 약 12명의 학회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35기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또한 S-ONE은 지금까지 약 250명 정도의 선배님들이 계시고 선배님들은 S-ONE에서 배운 전략적 사고 및 실전 경험을 토대로 전략기획, 컨설팅, 마케팅, 영업 등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있습니다.
2. 먼저 산학협력 협약 체결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호식이두마리치킨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어떠한 계기로 참여하게 되었나요?
저희 S-ONE은 트랙 시스템이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랙 A,B는 중간고사 이전 상반기에 논리적 사고를 익히는 북 세션 및 하버드 비즈니스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전략적 사고를 익히는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중간고사 이후 트랙 C에는 상반기에 익힌 전략적 사고를 직접 기업의 상황에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 학기 최소 두개의 기업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호식이두마리치킨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트랙 C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21년 경영전략학회 s-one 친해지길 바라
3. 호식이두마리치킨 측에 어떠한 제안(프로젝트)을 통해 선정되게 되었나요?
매 학기가 종료된 이후, 방학 중에 학회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다음 학기에 함께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싶은 산업군과 기업 리스트를 선정합니다. 이후, 학회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수상실적을 소개하는 제안서를 마련하여 기업에 연락을 취합니다. 이 때 S-ONE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측이 얻을 수 있는 베네핏이 무엇인지 강조합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경우, 학회원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식품 산업에 포커스를 맞춰 제안서를 구체화한 것의 결실입니다. 식품 산업군에 관한 케이스 스터디 경험을 어필했고, ‘신메뉴 출시 전략’ 등의 구체적인 주제를 제안한 결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회사 내부의 검토를 거쳐 이번 학기에는 ‘신메뉴 출시 전략’과 ‘간장치킨을 어필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의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4. 그 외 S-ONE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젝트, 활동 등이 있다면?
앞에서 말한 트랙 시스템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말씀 드리자면, 1학기 회원인 프레시맨은 트랙 A에서 Logical Thinking, 전략사고와 컴플리트 북 등 북 세션 및 학회 내부적으로 제작한 과제를 통해 전략적 사고의 기초를 익히고, 2학기 회원인 주니어는 트랙 B에서 하버드비즈니스 리뷰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기업의 실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과제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중간고사 이후 하반기에 1학기 회원과 2학기 회원이 팀을 이루어 산학협력 프로젝트인 트랙C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3학기 회원인 엑스퍼트는 자율적으로 공모전에 나가거나 학회 선배와의 산학협력을 진행하는 트랙D를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S-ONE은 오분동안 경영관련 주제에 대해서 발표하는 5분 스피치, 선배님과의 만남을 가지는 위팅 및 홈커밍데이, 소풍, 엠티, 친해지길 바라 등 선배님 및 학회원들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2021년 경영전략학회 s-one 세션 모습
5. 마지막으로 경영전략학회 S-ONE과 함께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S-ONE은 교내에서도 힘들다고 유명한 학회입니다. 실제로 경험해본 결과 많은 활동들을 하고 많은 시간을 S-ONE에 쏟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활동들이 결국에는 논리적인 사고를 하고 전략적으로 기업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3학기 동안 후회 없는 성장을 이루고 싶은 성균관대 학생 분들에게 S-ONE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S-ONE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학회 공식 홈페이지인 http://www.s-one.or.kr/ 이나 학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인 https://www.instagram.com/skkusone/ 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들을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6. 경영대학 학우들에게 전달 하고싶은 말
다른 경영학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 학생의 힘만으로는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도전학기로 인해 타 학교와 커리큘럼이 달라져서 다른 대학의 학회와 연합으로 산학협력을 진행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점점 갈수록 산학협력 할 수 있는 기업 구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럴 때 학교에서 더욱 힘을 써 주셔서 기업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교내 학회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도움을 통해 S-ONE이 타 학교의 학회에 비해 더욱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하는 것이 성균관대학교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9년 경영전략학회 s-one 홈커밍데이 모습
관련 기사 출처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4143023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