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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교수, 미국경영학회(AOM, Academy of Management) 학술공로상(Scholarly Achievement Award) 수상
- biz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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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2
경영대학 김영상(매니지먼트 전공) 교수는 미국경영학회(AOM)에서 수여하는 인사관리 분과(HR Division) 학술공로상(Scholarly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매년 학문적 우수성과 성취도가 가장 높은 논문의 저자들에게 수여되는 학술공로상은 개념적/경험적 이론의 발전, 새로운 지식 창출, 실무적 시사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뛰어난 성과를 거둔 논문의 저자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미국경영학회(AOM)에서 「An examin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applicant race and accrued recruitment source information: Implications for applicant withdrawal and test performance」 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논문은 기업 지원자들이 구직정보(연봉, 기업 문화, 채용 프로세스 등)를 활용시, 사회적/인종적 다수자와 소수자 그룹에 따라 구직 정보 출처들(공식적인 구직 광고, 홈페이지 정보, 기업내 사회적 네트워크 활용)의 활용(Accrued recruitment source diagnosticity)에 어떤 차이가 발생하는지, 그에 따른 지원자의 채용 성과(지원자의 조직에 대한 매력도, 지원 철회, 선발과정시 지원자의 선발 시험 성과)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이론화하였고, 미국 소방관 지원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증연구를 진행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는 인사관리 연구에서 인재 모집 (Recruiting) 및 선발 (Selection) 문헌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김교수는 “AOM 학회에서 학술 공로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 더 좋은 연구를 하는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하였으며, ”이 논문 발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936년에 설립되어 경영진 및 조직의 학자들을 위한 전문 협회인 미국경영학회(AOM)은 ‘경영학의 구루’라 불리는 마이클 포터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를 비롯하여 세계에 약 2만 명의 경영학도를 회원으로 보유한 세계 최대의 경영학 학술단체이다. 경영학 분야 중 인사/조직/전략/국제 경영/기술 경영/창업론 등 매니지먼트 분야의 학자들이 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8월에 북미에서 연례학술대회가 열리며 전 세계에서 1만 2천여명 정도의 경영학자들이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