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경영학과 글로벌챌린지(독일) 실시&강태우(경영21)학우 관련 인터뷰
- biz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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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경영대학에서는 지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2022학년도 경영학과 글로벌챌린지로 독일을 방문했다.
경영학과 학생들을 위해 글로벌 경험이 부족한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글로벌 세미나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전 세계 유수의 학생들과 함께 학업하며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방문국가는 독일 베를린이며 Berlin School of Economics and Law(BSEL)에서 주최하는 International Week on Sustainability 프로그램 참여하였다.
사전에 서류심사 및 ESG분야에 대한 관심 및 열정, 탐방 시 기대효과, 자기소개, 적극성 및 성실성 등을 고려하여 총 10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10명 학생들과 10일동안 sustainability week에 참여하여 매일 6시간 이상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지속가능과 관련한 정치적, 윤리적, 데이터통계학적 접근과 circular economy, SDGs, CSR 등 관련 키워드들에 관해 글로벌한 시각을 기르고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이번 글로벌챌린지에 참여한 이선민 학생은 “다양한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단순히 앉아서 강의를 수강하는 형태가 아니라 conference에 참여하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조를 이루어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하는 참여 형식으로 진행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곽현수 학생은 “EU의 주축인 독일에서 ESG나 Sustainability 뿐만 아니라 많은 새로운 것들을 접하고 체험하며 나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태우(경영21) 학생, 독일 글로벌챌린지 관련 인터뷰 내용> ![]()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1학번으로 성균관대학교에 경영학과에 입학한 강태우라고 합니다. 2. 이번 2022학년도 경영학과 글로벌챌린지(독일)에 참가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제가 이번 2022년학년도 경영학과 글로벌챌린지(독일)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평소 가지고 있던 유럽이라는 나라에 대한 단순한 열망에서 비롯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닌 유럽이라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대륙에서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너무 매력적이라 참가하게 된 거 같습니다. ![]() 3. 그 곳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였나요? 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베를린에서의 활동은 크게 두자기로 나뉘었습니다. 학교에서의 삶과 학교 밖에서의 삶, 이렇게 두가지로 나뉘었습니다. 학교에서의 삶은 평균적으로 8시에서 4시 30분까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는 쭉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수업은 단순 일방향 수업이 아닌 교수님과 학생들이 소통하는 쌍방향 수업이었으며, 대부분 팀 프로젝트로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학우들과 팀을 이루고, 스페인, 잉글랜드, 미국, 슬로바키아, 네덜란드 등 다양한 나라에서는 온 학생들과 온전히 영어로 대화하며 기후 문제와 지속 가능성에 관해 토의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주로 했습니다. 이때 다름 사람들과 팀을 하고, 팀원들과 같이 이야기한 SDGs 결과물을 약 3분간 영어로 모든 수업 구성원 앞에서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보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외에 학교 밖에서의 삶은 주로 베를린 장벽, 베를린 돔 등 독일 유명 문화 관광지를 방문해 직접 보고 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베를린을 투어 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장소는 베를린 돔의 옥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 4. 이번 글로벌챌린지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글로벌 챌린지를 통해 ESG 경영과 SDGs 같은 지속 가능성에 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었고, 이외에도 약 10일간 하루 대부분 한국어만큼 영어를 많이 사용하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다른 나라 사람과 대화할 때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5. 강태우 학우의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가요? 저의 앞으로의 계획은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 23년도 1월 군입대 이후 24년도에 전역하게 되면 인턴 활동과 25년도 유럽으로의 교환 학생을 준비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25년도 후반기부터 저의 오랜 목표였던 스타트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시작할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