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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고시 준비반 : 보다 큰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경영대학 사람들의 이야기 NEW
- 예로부터 나라의 인재는 성균에 모여왔다. 과거 국가인재의 산실이었던 성균관의 정통성을 계승한 우리 대학은 1986년부터 ‘양현관’을 설립하여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공간과 다양한 혜택들을 지원해 왔다. 양현관에는 와룡헌(행정고시반), 송회헌(공인회계사반), 외현재(외교관 후보자 시험반), 예필재(언론고시반)가, 법학관 3층에는 법학전문대학원 준비반이 설치되어 있으며, 자연과학캠퍼스 운용재에는 기술고시반과 변리사반이 설치되어 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는 학생들과, 학생들이 고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는 우리 대학의 노력이 모여 오늘 밤도 고시반 건물의 불을 밝히고 있다. 고시라는 큰 도전의 첫발을 내딛는 것은 쉽지 않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야 할지 선뜻 감이 오지 않는다. 국가고시를 염두에 두고 있거나 양현관 입실을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국가고시반에 있는 경영대학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져왔다. 이종은 송회헌(공인회계사반) 지도 교수와 현재 재실 중인 실원 김다현(경영학과 22 _송회헌) 학우, 김세민(경영 20 _외현재) 학우의 인터뷰를 들어보자. • 지도 교수 인터뷰 • 이종은(회계 전공) 송회헌 지도 교수 1. 안녕하세요 교수님, 지도하고 계신 고시반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송회헌(松會軒)’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조정의 회계업무를 담당하던 관리의 직급명인 ‘송회’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양현관 3층과 4층에 7개의 연구실과 4개의 세미나실, 교육지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미나실에서는 그룹 스터디를, 교육지원실에서는 도서 대여를 하고 있습니다. 총 수용인원은 194명으로 입실 시 공부할 수 있는 좌석이 할당되고, 성적을 기준으로 배치됩니다. 1차 시험 준비생의 경우 입실 시험을 통해 선발하고 있습니다. 입실 시험은 총 3회로 7월 초, 9월 초, 11월 초에 이루어집니다. 2차 시험 준비생(동차생, 유예생)은 1차 시험 직후 3월경에 무시험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2. 고시반에서 제공하는 고시 준비 커리큘럼을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송회헌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공인회계사 준비 커리큘럼이나 트랙은 없지만, 학생들의 시험 합격을 위해 다양한 학습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최근 출제 경향에 있어 학생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교수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IT기술 확산 등 직무 환경 변화와 실무적합성을 고려하여 현행 학점이수제도, 시험과목 및 배점 등이 개편된 새로운 공인회계사시험제도가 2025년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시험응시를 위해서 정보기술 3학점 취득이 의무화되었고, 1차 시험 경영학에서 생산관리와 마케팅이 제외되면서 배점이 경제학과 함께 각각 100점에서 80점으로 축소되었습니다. 반면에 상법이 기업법으로 과목명칭이 변경되면서 어음수표법이 제외되고 공인회계사법과 외부감사법이 포함되었습니다. 2차 시험에서는 재무회계 중 고급회계, 원가관리회계 중 관리회계, 회계감사에서는 IT비중이 확대되었습니다. 공인회계사시험에 관심있는 학생들은 시험제도 개편내용을 숙지하고, 좌고우면하지 말고 합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4. 실원에게 제공되는 특별한 지원이나 장점이 있을까요? 송회헌은 실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월 학원별 온라인 강의 신청을 받아 일정 비율의 온라인 특강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고시반 자체 진도 별로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습 능력을 평가합니다. 이 두 가지는 비실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 성적 우수자에게 소정의 장학금 지급, 기초, 중급, 고급반으로 수준에 맞는 그룹 스터디 편성 및 운영, 공인회계사 합격 선배들의 1대1 맞춤형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5. 입실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 혹은 어떤 적성을 가진 학생들이 고시 준비에 적합한지 궁금합니다. 공인회계사의 업무는 재무제표감사, 세무서비스, 경영컨설팅 등 다양합니다. 특히 업무의 성격상 숫자를 다루는 일이 많으므로 수리적 능력이 있으면 유리합니다. 재무제표 분석, 감사 업무 등에서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분석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고객이나 동료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은 필수적입니다. 마지막으로 공인회계사는 자본시장의 파수꾼으로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엄격한 윤리의식이 필요합니다. 공인회계사는 전문성과 공익성을 갖추고 업무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므로 새로운 업무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대인관계의 폭이 넓고 진취적인 성격의 소유자는 도전해 볼만한 “최첨단 전문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실원 인터뷰 • 송회헌 실원 김다현(경영학과 22) 학우 1. 해당 고시를 준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1학년 때 전공필수 수업인 회계원리와 관리회계를 수강했는데 성적이 잘 나오고 문제 풀이 과정이 재미있게 느껴져서 흥미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2학년 때 전공심화 수업인 원가회계를 수강했는데 해당 학기에 수강한 수업 중 원가회계 과목만 공부할 때 재미를 느껴서 회계학에 관심이 갔고 자연스럽게 공인회계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2. 고시반에서 어떤 환경이나 수업,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이것들이 시험 준비에 어떻게 도움이 되고 있나요? 자신이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고정석이 주어지고, 출석 체크와 퇴실 경고 제도를 통해 타의적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도 해줍니다. 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봐서 시험에 대한 경각심을 계속해서 일깨워주고, 실전 감각을 배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온라인 특강 지원도 해주어 학생들이 조금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3. 학우님이 생각하는 고시반 재실의 장점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2번 질문에 덧붙여 말하자면, 실원은 온라인 특강 지원율이 더 높고, 7~8월에 진행하는 송회헌 내 자체 스터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학우들이 전부 같은 시험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자극도 주고,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외현재 실원 김세민(경영 20) 학우 1. 해당 고시를 준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외교관이 꿈이었는데, 어쩌다가 대학은 경영학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전공이 안 맞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양현관 설명회에서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제통상학을 복수전공해서 어느 정도 경제학 기본 지식이 있다는 점, 고등학교 때 독일어를 전공해서 제2외국어 자격증 취득이 비교적 수월하다는 점에서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외교관이 되는 것이 오랜 꿈이기도 했지만, 선발제도 자체도 저랑 잘 맞다고 생각해서 진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양현관에서 수험기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2. 고시반에서 어떤 환경이나 수업,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이것들이 시험 준비에 어떻게 도움이 되고 있나요? 실원이 되면 양현관 내 외현재 열람실에 본인 자리가 제공되고, 1차와 2차 모두 전과목 강의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1차 기간에는 사설 모의고사를 제공하고, 2차 기간에는 총 4주에 걸쳐 교수 모의고사를 진행해서 본과목 시험에 대비하기 좋습니다. 그 밖에도 1층 자료실에 수험서가 많이 구비되어 있고, 세미나실에 프린터가 구비되어 있는 등 수험생활에 도움이 되는 면이 많습니다. 강의비가 초시생 기준으로 PSAT 기본강의, 2차 과목 예비 순환부터 3 순환까지 다 따라가려면 200~300만 원이나 소요되는데, 외현재에서 강의를 전액 지원해 줘서 좋았습니다. 실원이 되면 기숙사 우선입사 대상이 되어서 통학에 어려움도 없고, 학기 병행 중이라면 양현관과 학교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3. 학우님이 생각하는 고시반 재실의 장점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고시반이 있는 학교는 많지만, 양현관만큼 혜택이 큰 고시반은 보지 못했습니다. 앞서 말했던 강의비 전액 지원 덕분에 신림동에서 수험생활을 보내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적게 듭니다. 무엇보다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이 성균관대 학생들이라는 점에서 소속감도 크고, 분위기도 신림동에 비해 밝습니다. 저는 올해 처음 응시해서 효용을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실원들 사이에서 가장 평이 좋은 것은 단연코 교수 모의고사입니다. 2차 시험 전에 100점짜리의 퀄리티 좋은 문제를 시간 내 풀어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크게 만족한다고 합니다. 만약 고시 진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신다면, 양현관 입실을 적극 추천합니다. 원문 출처 : 성균웹진 550호, 551호 (https://webzine.skku.edu/skkuzine/section/coverStory.do?mode=list&articleNo=121693, https://webzine.skku.edu/skkuzine/section/coverStory.do?articleNo=122464&pager.offset=0&pagerLimi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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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2-05
- 조회수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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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제2차 中峰賞(중봉상) 역대 수상자 송년회 개최 NEW
- 지난 11월 28일(목), 라까사호텔 로프트하우스에서 <제2차 中峰賞(중봉상) 역대 수상자 송년회>를 진행하였다. 행사에는 중봉학술연구비 기부자인 이현구 회장과 경영대학 동문회(임경윤 회장, 김동필 명예회장, 김익래 명예회장, 전용주 명예회장, 이증상 사무총장) 및 학교(이석규 경영대학학장, 최영수 경영대학부학장, 최종범 前 학장, 염동기 행정실장, 김도연 책임), 역대 중봉상 수상자(오종민, 배준형, 이혜진, 임병화, 김도현, 김안드레아, 이은주, 안민관, 최희익 (이상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참석자 소개, 이현구 회장 인사, 이석규 학장 인사, 임경윤 동문회장 인사, 김도현 교수(2024 중봉학술연구비 인센티브 대상)의 답사 후, 만찬 및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자리를 마련한 이현구 회장은 "최근에 교수님들의 연구 활동이 활발해져서 훌륭한 논문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이 압도적으로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 중봉 기금을 계속해서 보강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끊임없이 개선하여 중봉학술상이 학교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나눴다. 이석규 경영대학장은 “우리 경영대학에 많은 사랑을 주시는 동문들을 모셔, 우수한 교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동문 회장님들의 물심양면 지원 덕분에 지금의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은 ‘믿을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 믿는다. 그동안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여기에 담긴 염원을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경윤 동문회장은 “동문과 교수님들의 화합의 기회가 있어 다행이다. 성균관대학교의 위상이 굉장히 자랑스럽다. 동문회에서 더 많은 관심으로 학생들과 학교의 발전에 지원할 것이다. 교수님들과 동문의 협력을 통해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이 대한민국 최고의 학과로 거듭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하였다. 이에 김도현 교수는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이현구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회장님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연구로 학문적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답사를 전했다. 아울러 지난 2024년 8월, 국제A1급 학술지 Journal of Business Research에 게재된 연구 「신뢰와 권력: 제 3자가 조직 간 협력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에 대하여」 논문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中峰賞(중봉상) 역대 수상자 송년회는 역대 중봉학술상 및 중봉학술연구비 수상한 우수한 교원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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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2-02
- 조회수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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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동문들께 전하는 송년인사 NEW
- 존경하는 경영대학 동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경영대학 학장 이석규입니다. 2024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그동안 보내주신 변함없는 사랑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우리 경영대학은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동문들께서 보여주신 학교에 대한 사랑은 오늘의 경영대학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앞으로도 경영대학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최근 발표된 2024년 세계 대학 평가(THE 평가)에서 성균관대학교는 세계 대학 순위 103위를 기록하며 국내 사립대학 중 공동 1위(연세대학교와 함께)에 올라섰습니다. 이는 우리 경영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의 중요한 지표일 뿐만 아니라, 동문들의 변함없는 지원 덕분에 이루어진 쾌거입니다. 이제 우리는 세계 10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물론, 세계 최고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여정은 여전히 멀고 험하지만, 자랑스러운 성과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전진할 것입니다. 동문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애정과 격려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경영대학의 발전을 위한 과제는 여전히 많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바로 외형적 양적인 성장입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학생 수 와 교수진의 규모 확장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경영대학발 전기금의 확충이 필수적입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교육 환경과 연구 환경을 더욱 강화하는 데 필요한 재정적 기반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발전기금의 부족은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경영대학은 국내 주요 경쟁 대학들과 비교할 때, 발전기금과 외형적인 규모에서 아직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K 대학 경영대학은 자체 발전기금이 400억원 이상에 달하며, 이를 연구와 교육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최근 10년 사이에 K 대학 경영대학은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고, 이제는 국내외에서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학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Y대학 은 20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통해 장학금 지원과 교수 연구비를 대폭 증액하고, 최신식 건물 확장으로 캠퍼스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경쟁 대학들의 외형적 성장은 우리 경영대학에 큰 도전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영대학의 건물 규모는 이들 대학에 비해 1/4 ~ 1/5 정도로 작은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영대학의 기반 인프라 확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차제에, 제2경영관 건립은 경영대학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2경영관은 약 8700평 규모의 최신식 건물로, 교육과 연구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건축은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설계되며, 이는 기존 건물의 한계를 넘어 경영대학의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현재 예상되는 총 건립 비용은 1200억원에서 1500억원이며, 2025년까지 상세 설계를 마치고, 2026년 봄에는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제2경영관 의 건립은 단순히 새로운 건물을 건설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는 경영대학의 미래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제2경영관 건립을 위한 동문 모금 프로젝트는 단지 건물의 건립을 넘어,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의 비전과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최신식 교육 시설과 연구 공간을 갖춘 제2경영관은 학생들에게는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교수들에게는 우수한 연구 환경을 제공할 것 입니다. 특히, 스마트 교실, 협업 공간, 최신 기술을 반영한 교육시설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시설들이 경영대학의 교육 품질을 한층 더 높여줄 것입니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부가 필요합니다. 기부금은 금액의 차이를 떠나 모두 소중하며,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기부 참여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기부 금액에 관계없이, 여러분의 소중한 기여가 제2경영관 건립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경영대학은 그동안 동문 여러분의 무한한 사랑과 지원 덕분에 오늘날의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제는 그 성장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또 다른 한 걸음을 내딛을 시점에 있습니다. 제2경영관 건립 프로젝트는 단순히 물리적인 건물의 건설을 넘어,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동문 여러분의 기부와 참여가 이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경영대학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영대학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부탁드리며, 제2경영관 건립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성균 경영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경영대학의 미래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경영대학을 위해, 동문 여러분의 뜨거운 정성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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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1-28
- 조회수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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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인터뷰] 송채원(글경23) 학우_ 2024학년도 경영대학 글로벌섬머 프로그램 참여 관련 인터뷰
-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와 파견된 대학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벌경영학과 23학번 송채원입니다. 저는 2024년 여름에 중국 상하이의 교통대학교에 단기파견 학생으로 다녀왔습니다. 2. 이번 2024학년도 글로벌섬머 프로그램에 참가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짧게나마 해외에서 생활해보는 경험을 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수업을 듣다보니,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었습니다. 학교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으면서 해외 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학과 공지사항에 올라온 글로벌섬머 프로그램을 보고 이 프로그램이 맞겠다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 그 곳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였나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3주의 시간동안 주중에는 9시부터 5시까지 교통 대학교에서 수업을 들었고, 주말에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 가는 주중에는 중국 소비자 행동, 중국 경제 등 다양한 중국 관련 경영 수업을 들었고, 수업 외에도 매주 중국의 기업 방문도 있었습니다. 또한 상하이 관광지 곳곳을 방문하는 Sightseeing 시간도 있어서,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지루하지 않은 활동이었습니다! 또한 중국어 입문 정도의 Chinese Language Lecture도 있어서 조금이나마 중국어도 배울 수 있었어요! 마지막 날에는 Final Evaluation 이 있었습니다. 다섯 명의 팀원들과 함께 파이널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것이었는데, 이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외국인 친구들과 소통하며 친해질 수 있었고, 함께 발표를 준비하면서 각자의 다양한 문화 배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중국과 러시아의 친환경 에너지 협업 제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는데, 저의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4. 이번 글로벌챌린지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이번 글로벌챌린지를 통해서 ‘타문화에 관심을 가지자’ 라고 다짐했습니다. 유럽부터 아시아까지 정말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들과, 갓 졸업한 19살부터 대학원생들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껏 한국에서, 저와 비슷한 연령대 친구들만 사귀어왔던 저로서는 처음에는 너무 어색하고 다가가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화를 나눠보고, 다양한 활동들을 같이 하며, 단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정이 들었습니다. 지금껏 저의 식견이 매우 좁았다는 생각이 들며, 앞으로는 나와 다른 배경의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5.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향후 진로와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경험을 가지며 시야를 넓히려고 합니다. 제가 참여했을 때는 기업 방문으로 화웨이(Huawei), 메드모션(MedMotion), 진화중공업(Shanghai Zhenhua Heavy Industries Company Limited), 미호요(Mihoyo)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이 전까지는 경영학과에서 진로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었어요. 4대 분야 중 어떤 분야가 재미있는지, 내 적성에 맞는지 잘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방문하면서 글로벌 마케팅 및 전략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특히 미호요의 기업 방문을 주도해주신 분이 글로벌 마케팅 팀이었는데, 미호요를 중국을 넘어서 한국, 일본, 서양권까지 알리기 위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너무 흥미로웠고, 앞으로는 세계를 넓게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회만 되면 다음에는 유럽권으로 글로벌섬머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을 만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6. 마지막으로 경영대학의 학우분들을 위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해외 경험을 하고 싶은 분에게 글로벌섬머 프로그램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기간동안 부담스럽지 않게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경험이었고, 한국을 넘어서서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지원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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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1-25
- 조회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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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제6회 성균경영학술제 행사 진행
- 지난 10월 29일(화)~ 10월 30일(수) 양일에 걸쳐 경영대학 행정실과 학생회 공동주관으로 <제6회 성균경영학술제>가 개최되었다. 경영대학 학부 재적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전공별로 심사 교수가 사전에 제시한 주제 또는 자유 주제를 연구하여 보고서 작성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입상자에게 상금과 경영대학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9월 2일 ~ 9월 8일 동안 사전에 참가자를 모집하여 연구보고서 심사를 통해 최종 발표 팀을 선발하였다. 이번 학술제에는 총 34개 팀에서 96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 본선에 오른 팀은 총 15팀(46명)으로, 최종 발표 및 심사는 10월 29일(화)에 마케팅과 재무, 10월 30일(수)에는 경영정보로 전공별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최종 심사에는 재무 전공의 김대진 교수와 임병화 교수, 마케팅 전공은 김효원 교수와 이혜진 교수, 경영정보전공에는 김용석 교수와 유상석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대상 수상자는 재무 전공에는 박혜리, 유하영, 정상윤(이하 글로벌경영학과)팀, 마케팅 전공에는 김지인, 박서연, 송채연, 안선우(이하 글로벌경영학과)팀이 수상했다. 한편, 성균경영학술제는 경영대학 최초의 공식 학술제로서 학문연구를 통해 학생들 간 소속감 제고 및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경영학 세부 전공별로 진행되는 학술제 마련의 필요성 대두, 학문의 실천적 적용 기회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성균경영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의 대외활동에 필요한 역량과 경험을 함양하며 스스로의 관심 분야와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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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1-20
- 조회수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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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성균관대 최고경영자과정(W-AMP) 25기 수료식 개최
- 지난 10월 31일(목) 오후 6시 30분, 국제관 5층 글로벌 R&E 라운지에서 2024학년도 최고경영자과정(W-AMP) 25기의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2024학년도 제25기 W-AMP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이석규 경영대학장, 오원석 W-AMP 주임교수, 한문철 총동문회 회장, 총동문회 임원 등을 비롯하여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수료식의 1부 행사는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와 영상 상연, 수료증 수여 및 공로상, 으뜸상, 우정상 시상에 이어 발전기금 전달식, 이석규 학장의 축사, 오원석 주임교수의 축사, 한문철 총동문회 회장의 격려사, 박영진 원우회장의 답사로 진행되었다. 이석규 경영대학장은 “이번 W-AMP 25기는 49명이라는 많은 수의 원우님들께서 함께해주셨다. 원우님들의 관심과 헌신에 감사하다. 졸업 이후에도 성균인으로서 지속적으로 친목을 도모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오원석 주임교수는 ”원우님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최고경영자과정에서의 경험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성균 가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졸업 이후에도 원우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축하의 마음을 전하였다. 한문철 총동문회 회장도 ”모든 원우님들의 앞으로의 나날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에 W-AMP 25기 박영진 원우회장은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기까지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함께 나눈 W-AMP에서의 의미있는 지난 시간들을 잊지 않길 바라며, 우리의 인연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행운이 함께하길 응원한다”고 답사했다. 수료식 2부 순서로 만찬을 즐기며 25기 원우들의 소감을 함께 나누고 총동문회와 동호회를 소개하며 원우들과 동문 간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W-AMP 25기 원우들은 수료를 맞이하여 경영대학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 경영대학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여 수료의 의미를 더하였다. W-AMP는 Wisdom Management, Wealth Management, Well-being Management의 3W를 상징하는 W-AMP(최고경영자과정)은 성균관대의 대표적인 CEO 과정으로, 성균관대 625년 역사에 기반한 인문학적 자산을 전달하고 동양철학과 역사·문화·예술에 바탕을 둔 창의적 경영마인드를 제고함과 동시에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의 최근 사회/문화적 이슈를 다루는 차별화된 경영인 프로그램이다. W-AMP 과정, 입학문의 등 궁금한 사항은 W-AMP 지원실(02-760-0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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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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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건봉·월하 장학금 수여식 개최
- 지난 11월 7일(목) 경영관 5층 김익래 첨단강의실(33504호)에서 경영대학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 이수를 지원하기 위한 제4회 「건봉·월하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건봉·월하 장학금 수여식에는 기금의 기부자인 김원갑 동문(경영72, 현대종합상사/현대코퍼레이션 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건봉장학재단 이사장), 정영화 동문(경영72, 월하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석규 경영대학장, 김상균 부원장, 김영상 EMBA 주임교수, 이증상 사무총장, 염동기 행정실장 등이 참석하였다. 제4회 건봉·월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권현재, 조승범(이상 글로벌경영학과), 조예은, 김유준(이상 경영학과) 총 4명이다. 이날 이석규 경영대학장은 “사람에 대한 투자만큼 아름다운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이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시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장학금에 깃든 좋은 취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순서대로 권현재, 조승범, 조예은, 김유준 학우 이어 장학증서 수여와 장학생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권현재(글경 21)학생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신 점 감사하고, 제가 받은 도움들을 더 크게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승범(글경 20)학생은 “학교에서의 걸음부터 사회에 나가서 내딛게 될 걸음들까지 ‘나 혼자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님’을 항상 잊지 않고 간직하면서 선배님들의 지원에 담긴 가치를 실현하고 더 넓게 나누며 살아가겠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는 마음을 굳건히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예은(경영 23)학생은 “받은 것을 양분 삼아 큰 사람으로 자라겠다. 받은 것을 잊지 않고 돌려줄 수 있는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준(경영 21)학생은 “선배님들의 후배를 향한 응원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학업에 열중하여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가겠고, 선배님들을 본받아 멋진 선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음으로 기부자 답사가 이어졌다. 정영화 동문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버틸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라고 생각하여 이를 실천하며 살아왔다.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의 삶도 훌륭하게 개척해 나아가길 응원한다. 다시 한 번 장학금 선발에 축하한다”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김원갑 동문은 “‘후배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되기를 모토 삼아 살아오다 보니 이렇게 꿈을 키우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저도 대학생 때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는데, 지금은 여러분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여러분도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길을 나아가길 바란다.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후배들을 응원한다”고 답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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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1-11
- 조회수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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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경영인의 밤' 성료
- 지난 10월 30일(수)~31일(목) 양일에 걸쳐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지하 3층 소극장에서 2024학년도 ‘경영인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제24대 경영대학 학생회 ‘WANN:BE’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80명 내외의 경영대학 전임교원과 경영학과 학부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10월 30일 수요일에 진행된 1일차 행사에서는 반별 무대와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10월 31일 목요일, 2일차에는 이번 행사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제24대 경영대학 학생회 ‘WANN:BE’의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이석규 경영대학장, 신지선 경영학과장의 환영사, 경영인의 밤 콘텐츠 활동 및 반장단 영상 시청 순으로 일정이 진행되었으며, 단체 사진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행사 이후에는 다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선·후배 간 소통의 장을 만들었으며 성균관대 경영대학이 세계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재학생의 애교심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주원(경영22) 학생회장은 “올해 경영인의 밤 행사는 시상식의 형식으로 진행하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서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ㅇㅇ에게 주는 ㅇㅇ상’ 카드를 제작하여 학우들 간 상장을 주고받으며 칭찬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이번 행사를 설명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제24대 경영대학 학생회 WANNA:BE의 임기를 경영학과 200여명의 학우분들이 모인 경영인의 밤 행사에서 마무리 할 수 있어 영광이다. 1년여간의 임기 동안 진행했던 사업들을 학우분들께 설명하며 학생회장으로 활동했던 기간들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학우분들의 성원과 학생회 집행국원들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의 일반 학우로 돌아가, 언제나 우리 경영대학을 응원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영인의 밤’은 경영대학 교원 및 경영학과 재학생 간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연례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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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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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인터뷰] 김용원(일반대학원 재무금융트랙 박사) 원우_ 경영대학 복수학위 프로그램 참여 관련 인터뷰
-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와 파견된 대학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재무금융트랙 박사과정으로 재학 중인 김용원이라고 합니다. 또한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UofSC) 에서도 Internationl Finance 전공으로도 박사과정을 재학 중에 있고, 현재 두 학교 모두 박사 수료 후 졸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참가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박사 과정을 진학하려 할 때 유학도 고려했었습니다. 하지만 유학 준비에서 합격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진학한 이후에도 금전적 비용이 높다는 점들로 인해 선택에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결국 국내 대학 박사 과정을 진학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으나, 성균관대에서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시간적 및 금전적 비용을 굉장히 효율적으로 줄여준다고 생각되었고, 따라서 저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3. 복수학위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준비하신 것이 있으실까요? 준비 과정은 어땠나요? 먼저 복수학위 프로그램 합격을 위해서는 토플 점수가 필요했기 때문에 여름 방학을 활용하여 근처 토플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했었습니다. 또한 성균관대의 코스웍을 열심히 수강하며 UofSC의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준비 과정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만, 이 정도 준비로 UofSC에 가서도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불안했었습니다.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자격 요건이 충족된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영어 공부를 더하고, 수강이 가능했던 모든 코스웍 수업에 등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4.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어떠한 활동/생활을 하셨나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UofSC에서는 총 30학점 정도의 수업을 수강하였고, 1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지내는 동안 총 8개 정도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비록 분석 결과가 좋지는 않았으나 이 과정에서 다양한 주제의 논문과 데이터들을 접하면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논문을 게재하고자 완성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는 어떻게 글을 작성하여야 독자들에게 더욱 흥미로울 수 있고, 완성도 높은 글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연구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이 진행하는 연구들, 다른 학교의 석학들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들 등도 많이 접할 수 있었고, 매번 자유롭게 건설적인 토론을 하며 논문을 바라보는 관점을 키워나갔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열리는 학회들에도 참석하며 현재 어떤 연구가 트랜드인지, 취업 시장 현황은 어떤지 등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연구 경험 외에도 학부생들의 데이터 분석 수업, 한국 전력에서 진행하는 MBA 과정 등의 TA 업무도 병행하였습니다. 특히 학부생들에게 R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과제와 관련하여 도움을 주는 TA 업무는 영어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육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돌아오기 직전 치뤘던 Comprehensive Exam 경험이 가장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1년 정도의 시간동안 UofSC에서 배운 코스웍 과목들 중 3 과목 정도를 해당 시험을 위해 공부하였으며, 진행하는 연구 3가지를 정리하여 프레젠테이션 준비도 했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은 촉박한 시간으로 인해 힘들었으나, Pass를 받고 나니 한층 더 성장했다는 느낌이 들면서 매우 보람찼었습니다. 이 성취감은 현재까지도 제가 계속해서 공부해나갈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5.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는 해외 경험이 없다 보니 영어 논문을 작성하거나 발표하는 데에 있어 영어 실력이 많이 문제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컸었지만, 현재는 위 작업들이 예전에 비해 더욱 익숙해졌고 자신감이 더욱 생긴 것 같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도 깨달았습니다. 논문을 작성하며 다양한 국적의 연구자들과 소통할 수 있었는데, 각자가 같은 논문을 바라보는 관점이 정말 다르더군요. 이런 다양한 시각들을 고려하는 점이 설득력 있는 논문을 작성하는데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가를 깨달았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진행할 수 있었던 다양한 연구 경험은 제 연구 역량을 매우 향상시켜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연구 경험들을 응용하여 현재도 많은 연구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고, 경험을 통해 더욱 잘 보이는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며 퀄리티 좋게 마무리하고자 더욱 노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제가 좋은 연구자가 되기 위해 더욱 좋은 기반을 마련해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향후 진로와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배운 것들을 토대로 학계에서 계속 연구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졸업 후에도 좋은 논문을 만들고 계속해서 배우고자 노력할 것이며, 언젠가는 교수라는 직업을 통해 제가 배운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좋은 연구를 통해 세상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7. 마지막으로, 경영대학의 학우분들을 위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혹여나 학우님들 및 원우님들 중에 해외에서의 연구 경험을 쌓아보고 싶으나 다양한 고민들로 인해 주저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성균관대에서 제공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유드리는 저의 경험이 많은 분들이 좋은 선택을 하시는 데에 유익한 정보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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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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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경영학과 재학생 소속 '동전한장 팀' WTO 모의재판 경연대회 준우승 관련 인터뷰
- 지난 8월 30일, 한국국제법학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WTO 세계무역기구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우리 대학 학부생으로 구성된 ‘동전한장’ 팀이 2위 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위 대회는 국제통상 분쟁과 관련해 국제법적 해석을 적용한 변론을 요하는 대회로, A국과 T국 간 유사 담배 수입 규제로 발생한 분쟁을 주제로 했다. 학부생뿐만 아니라 법학전문대학원생도 대거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2위에 이름을 올린 정동주(정치외교 23), 전주원(글로벌경영 22), 한예찬(글로벌경영 23), 장윤희(중어중문 23) 학우를 만나 수상 소감과 비결을 물었다. | 간단한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전한장 팀입니다. 저희 팀은 창업을 목표하는 학우, 법조인을 꿈꾸는 학우, 법학에 대한 막연한 관심을 가진 학우 등 각기 다른 전공에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학부생 넷이 모여 만들어진 팀입니다. 팀명은 팀원 정동주, 전주원, 한예찬, 장윤희의 이름 한 글자씩을 조합해 만들었습니다. 예로부터 이름을 대충 지어야 오래 산다는 말이 있듯, 저희도 상을 타기 위해 거창한 팀명보다는 소박하게 지었습니다. ▲ 순서대로 정동주, 전주원, 한예찬, 장윤희 학우 | WTO 모의재판대회 준우승을 축하합니다. 소감 부탁드립니다. 동: 처음에는 본선 진출 8팀 안에 드는 것이 목표였어요. 매 라운드 떨어질 각오로 그저 열심히 했는데 계속 올라가서 놀랐던 것 같아요. 잘못된 것 아니냐, 다시 확인해 봐야겠다며 다들 못 믿고 놀라 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전: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8강에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붙었고, 특히 4강에서는 변론을 좀 못해서 정말 질 줄 알았어요. 예상치 못한 좋은 성적이라 더 기쁘고 영광인 것 같아요. 한: 준우승 발표 순간에는 그저 신기했어요. 팀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장: 준우승은 기대도 안 했어요. 너무 피곤했던 나머지 재판 결과가 나올 때마다 졸고 있었는데 계속 한 강씩 올라가더라고요. 방학 두 달 내내 모두 고생했는데 최종 2위라는 좋은 결과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해요. | 국제통상 분쟁과 관련된 이번 대회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동: 사실 법에 그렇게 깊은 관심이 있진 않았어요. 지난 학기 미국에서 지낼 때 주변 분들이 미국 로스쿨에 많이 진학하기도 하고, 다들 국제법을 전공하셔서 국제법에 대한 막연한 관심이 생겼고, 좋은 기회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전: 일반적으로 재판 형태는 민사, 형사 재판이 가장 익숙하잖아요. 그런데 법 공부를 하면서 국제법, 국제통상과 관련된 재판은 다양한 형태를 띨 수 있음을 알게 됐어요. 마침 이번 대회 공고를 우연히 접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한: 저는 창업 쪽으로 진로를 꿈꾸고 있는데요, 최근 법학적 지식도 쌓아야 할 필요성을 느꼈어요. 법학은 제 적성과 맞지 않다고 생각해 계속 멀리하다가 이번 기회로 법학과 친밀감을 쌓고자 지원했습니다. 장: 저는 원래 법에 관심이 많았어요. 요즘에는 법조인도 자신의 특화 분야를 가지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제가 특화할 분야를 탐색하던 중 이번 대회를 알게 되었어요. 고등학생 때부터 국제법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 모의재판 하는 것도 좋아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이번 대회 주제가 ‘유사 담배 규제’였는데, 동전한장 팀의 주장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저희 팀은 GATT 조약과 TBT 조약을 가장 중요한 변론 근거로 다뤘습니다. 두 조약 모두 기본 전제조건으로써 동종상품에 대한 판단을 요구하는 조항이기에 유사 담배의 특성을 파악하여 동종상품인가 아닌가를 증명하는 부분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해당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했고 모의재판 당일에도 해당 증명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려 노력했습니다. GATT 20조에 ‘공공 도덕이나 건강 문제를 위해서라면 무역 수입을 제한할 수 있다’는 예외 조항이 존재하는데요, 이 예외 조항으로 A국의 수입제한 조치가 합당함을 설득해 내는 것이 중요해 이 부분에도 노력을 많이 기울였습니다. | 변론이나 반론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노력한 부분이 무엇인가요? 반론은 상대의 주장을 듣고 바로 즉석에서 해야 하는데요, 상대의 주장을 듣고 팀원 간 바쁘게 쪽지를 돌리며 순발력 있게 반론을 준비하려 노력했습니다. 주장을 강조하되, 반복하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고 노력했습니다, 머릿속에 있는 논리를 반론의 형식으로 만들고, 이걸 영어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것 같아요. 변론의 경우 주어진 변론 시간이 짧아 준비해 온 내용을 엄청나게 함축해서 말해야 했던 것이 어려웠어요. 상대측의 주장을 듣고, 상대가 강조하고자 하는 내용을 파악한 뒤 해당 부분을 반박하는 내용을 최후 변론에 덧붙여서 저희 팀의 주장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최후 변론 마지막에 저희 팀원이 심금을 울리는 멘트를 했는데요, 개발도상국의 처지를 고려해달라는, 어떻게 보면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멘트였지만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 학부생임에도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신 비결이 궁금합니다. 이번 대회에 법학전문대학원생들도 지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법학 지식으로는 대학원생들을 뛰어넘을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해 저희의 주장을 영어로 유창하게 풀어내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 학부생 신분에 비해 즉석 반론을 잘한 점이 8강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비결인 것 같아요. 미리 상대의 예상 주장을 정리해 두고, 이에 대한 반론을 준비해 둔 뒤 현장에서 조리 있게 전달했습니다. 이 외에도 저희의 끈끈한 팀워크, 재판 도중 교수님의 질문에 잘 대답한 것이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 대회 준비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인가요? 대회 준비 기간이 여름방학이어서 팀원들 대부분이 해외에 나가 있었어요. 시차를 고려해 회의 시간을 맞추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서면으로 변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것이 예선이었는데요, 두 국가 변론서를 합쳐서 약 50장을 영어로 작성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명문화는 되어있지만 구속력이 약하다는 국제법 특성상 재판 결과가 기존 국제법 관련 판례를 따라가는 경향이 많아요. 따라서 다량의 판례를 일일이 살펴보고, 국제법 조항을 사건에 맞게 해석해 적용하는 것이 까다로웠습니다. | 이번 대회를 통해 느끼거나 배운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동: 국제법은 조항 외 판례도 매우 중요함을 깨달았어요. 조항별 예외 사항과 다양한 판례 자료가 많아서 국내법보다 쉽지 않음을 느꼈던 것 같아요. A국보다 비교적 불리한 T국 변론을 계속 맡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모든 것은 하기에 달렸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전: 예선에서 제출한 서면 변론서에서 ‘product’를 ‘porduct’로 작성한 실수를 본선 합격 이후에 발견했어요. 마지막까지 오탈자를 꼼꼼히 검수하자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한: 법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법학적 인사이트도 얻고, 법 조항이 이중적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음을 배워가는 유익한 기회였습니다. 장: 이번 대회로 무역 쪽으로 깊게 공부를 하며 이 분야가 저와 잘 맞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무역뿐만 아니라 해양법 등 국제법과 관련된 여러 모의재판 대회가 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국제법 관련 대회에 또 참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모의재판 대회에 관심 있거나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의재판 대회는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도 많이 지원하는 대회라 긴장할 수 있지만 학부생 팀도 꽤 많았어요. 너무 긴장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 보길 추천해 드립니다. 모의재판이라는 단어가 주는 거리감이 있잖아요, 모의재판을 쟁점이 여러 개인 토론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한다면 부담감을 덜 수 있을 거예요.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학설과 판례를 찾아보고, 학부생의 비교적 부족한 법학적 배경지식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변론과 반론을 철저히 준비해 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오는 것이니까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도전해 봤으면 좋겠어요. 원문 출처 : 성균웹진 549호 (https://webzine.skku.edu/skkuzine/section/people01.do?mode=list&articleNo=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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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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