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24대 경영대학 학생회장 김주원(22학번)
- biz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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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1.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본인소개와 이번 학생회에 대하여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성균관대학교 제24대 경영대학 학생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영학과 22학번 김주원입니다. 제24대 경영대학 학생회 WANNA:BE는 ‘모두가 원하는 경영대로의 날갯짓, 워너비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출범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완전한 캠퍼스 라이프의 회복을 이룬 올해, ‘보다 원하는’ 경영대학을 만들고자 합니다.
2. 학생회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작년, 한 해 동안 총학생회 집행부 활동을 하면서 금잔디 문화제, 대동제, ESKARA 실무단 활동, 학위복 대여 사업 및 예비군 조식 사업 총괄을 맡은 경험이 있습니다. 해당 활동들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속한 경영대학 학생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참여자’로서 경험해왔던 사업들을 직접 기획하고, 경영대학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실현하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3. 학생회 사업 소개와 주목할 만한 내용은 무엇인가요?
WANNA:BE는 경영대학 학우분들을 위해 시험기간 응원 간식 배부, 경영대학 체육대회, 진로 콘서트 및 멘토링, 경영학술제, 경영인의 밤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준비 중인 사업으로는, 교수님 인터뷰 콘텐츠, 진로 콘서트 및 진로 멘토링, 체육대회, 중간고사 응원 간식 배부가 있습니다.
임기를 시작하며, 지도교수님이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경영대학의 특성 상 교수님들과 학우분들의 소통의 부재가 있음을 인지하였습니다. 그 간극을 줄이고자 WANNA:BE는 경영대학의 다양한 분야별 교수님들을 인터뷰한 후 교수님 소개 및 책 추천, 교수님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포함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제작한 콘텐츠들을 경영대학 학생회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여 교수님과 학우분들 사이의 거리감을 좁히고자 합니다.
또한, 경영대학에서 배운 지식들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적다는 사실을 인지하였고, 다양한 학우분들이 팀을 이루어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자는 마음으로 창업 아이디어톤 대회를 구상했습니다. 학우분들께서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능력을 발휘하고, 경영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질적으로 활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WANNA:BE는 경영대학을 이루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4. 학생회를 이끌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학생회는 학우분들께서 저희를 믿고 1년간 활동할 수 있도록 맡겨 주신 자리입니다. 경영대학 학생회의 주인은 경영대학 학생회의 부원들 만이 아니라, 경영대학의 모든 학우 분들입니다. WANNA:BE는 경영대학의 모든 학우 분들께서 원하는 경영대학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자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째로, 학우분들 과의 소통이 최우선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학생회 부원들 과의 소통입니다. 학생회 활동을 하다 보면, 한 가지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도 정말 많은 의견들이 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리더로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럴 때마다 부원들에게 사업의 방향성을 잘 설명하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해당 사업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셋째로, 학교 본부와의 소통입니다. 학생회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면, 학교의 공간을 대여해야 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해당 날짜에, 공간 사용 가능 여부 및 주의사항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여야 합니다. 그럴 때마다 학교 본부와의 소통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합니다.
5. 마지막으로 학교와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현재, 중간고사 응원 간식 배부, 교수님 인터뷰 콘텐츠, 진로 콘서트 및 진로 멘토링, 체육대회 행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학우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