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건봉·월하 장학금 수여식 개최
- biz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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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지난 11월 7일(목) 경영관 5층 김익래 첨단강의실(33504호)에서 경영대학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 이수를 지원하기 위한 제4회 「건봉·월하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건봉·월하 장학금 수여식에는 기금의 기부자인 김원갑 동문(경영72, 현대종합상사/현대코퍼레이션 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건봉장학재단 이사장), 정영화 동문(경영72, 월하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석규 경영대학장, 김상균 부원장, 김영상 EMBA 주임교수, 이증상 사무총장, 염동기 행정실장 등이 참석하였다.
제4회 건봉·월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권현재, 조승범(이상 글로벌경영학과), 조예은, 김유준(이상 경영학과) 총 4명이다. 이날 이석규 경영대학장은 “사람에 대한 투자만큼 아름다운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이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시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장학금에 깃든 좋은 취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순서대로 권현재, 조승범, 조예은, 김유준 학우
이어 장학증서 수여와 장학생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권현재(글경 21)학생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신 점 감사하고, 제가 받은 도움들을 더 크게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승범(글경 20)학생은 “학교에서의 걸음부터 사회에 나가서 내딛게 될 걸음들까지 ‘나 혼자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님’을 항상 잊지 않고 간직하면서 선배님들의 지원에 담긴 가치를 실현하고 더 넓게 나누며 살아가겠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는 마음을 굳건히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예은(경영 23)학생은 “받은 것을 양분 삼아 큰 사람으로 자라겠다. 받은 것을 잊지 않고 돌려줄 수 있는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준(경영 21)학생은 “선배님들의 후배를 향한 응원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학업에 열중하여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가겠고, 선배님들을 본받아 멋진 선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음으로 기부자 답사가 이어졌다. 정영화 동문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버틸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라고 생각하여 이를 실천하며 살아왔다.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의 삶도 훌륭하게 개척해 나아가길 응원한다. 다시 한 번 장학금 선발에 축하한다”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김원갑 동문은 “‘후배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되기를 모토 삼아 살아오다 보니 이렇게 꿈을 키우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저도 대학생 때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는데, 지금은 여러분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여러분도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길을 나아가길 바란다.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후배들을 응원한다”고 답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