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창업아이디어톤 개최 성료
- biz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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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5
- 무박 2일 ‘창업아이디어톤’ 개최… AI 융합 창업 아이디어 발굴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은 지난 9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무박 2일간 자연과학캠퍼스 러닝팩토리(산학협력센터 85133)에서 ‘창업아이디어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대학교 25대 경영대학 학생회 비행운, 제40대 공과대학 학생회 성공, RISE 사업단, 그리고 협력 기업 업스테이지(Upstage) 가 공동 주최 및 참여했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경영대학과 공과대학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AI 기술 ‘Solar Pro2’ 를 활용해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발표까지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 27명의 재학생 및 휴학생이 참가했으며, 업스테이지 실무자 특강을 통해 AI 기술의 실무적 활용 방안을 배우고, 약 12시간에 걸쳐 팀별로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영과 공학 간 협업을 통해 학문 간 융합 시너지를 창출하고, 학생 간 네트워킹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발표 세션에서는 각 팀이 10분 내외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업스테이지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평가 기준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문제 해결력, 투자 가능성, 발표 전달력 등이었다.


심사 결과, 대상은 ‘AI 기반 스마트 인수인계 시스템’을 주제로 한 정은지(경영), 김현진(경영), 임수진(기계공학) 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AI 기술을 실제 조직 내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경영적 시각과 공학적 접근이 잘 융합된 결과라 더욱 의미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SUPER TITLE: 초월번역, 자막의 스타일까지 옮기다’를 제안한 이동성(경영), 강민철(기계공학), 김현준(양자정보공학), 김동현(글로벌경영) 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AI가 번역을 넘어 자막의 스타일까지 분석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콘텐츠 소비 경험을 혁신하고자 했다”며 “팀원 모두가 밤새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니즈홈: AI가 찾아주는 나만의 완벽한 집’을 주제로 한 김민선(경영), 김소형(신소재공학), 백연서(기계공학), 장연서(경영) 팀에게 돌아갔다.

대상팀에는 상금 100만 원과 라이즈 산학협력단장상, 최우수상에는 상금 50만 원과 업스테이지 최우수상, 우수상에는 상금 30만 원과 업스테이지 우수상이 수여되었다.
성균관대 경영대학 관계자는 “이번 창업아이디어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뿐 아니라, 경영대와 공과대 학생 간의 협력을 통해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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