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경영학과 글로벌챌린지(벨기에) 윤호준(경영20) 학우 인터뷰
- biz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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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6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2025학년도 경영학과 글로벌챌린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20학번 윤호준입니다.

2. 이번 2025학년도 경영학과 글로벌챌린지(벨기에)에 참가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2026학년도 1학기에 벨기에 KU Leuven으로 교환학생 파견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파견 준비를 하던 중 학교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 글로벌챌린지 프로그램이 파견 예정 학교인 KU Leuven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지원했습니다.
본격적인 교환학생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현지 학교의 분위기와 해외 생활에 미리 적응하고,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학생들과 먼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KU Leuven 교환학생으로서 학교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벨기에에서 가장 유명한 학교이자, 세계 대학 랭킹 43위로 유럽 내에서도 알아주는 명문대학교입니다. 실제로 현지 애들도 인정하는 명문이고 수업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습니다. 벨기에는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서 여행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KU Leuven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그 곳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였나요? 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프로그램 활동은 크게 강의, 그룹 프로젝트, 그리고 네트워킹 활동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Sustainable for the Future’를 주제로 매일(월-금) 2-4시간씩 진행되는 심도있는 온/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지속가능성의 정의와 문제들, 그리고 이와 관련된 EU의 다양한 정책과 현재 시행 중인 법안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지속가능성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팀을 이뤄 ‘Strategic Foresight Framework’를 실제 주제에 적용해보는 그룹 프로젝트(Group Work)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중국, 호주, 독일, 대만, 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팀을 이루었고, ‘온라인 쇼핑의 과대포장 문제’를 주제로 선정했는데, 제가 한국의 ‘쿠팡’ 사례를 소개하자 팀원들이 흥미로워하며 이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자료를 조사하기에 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했지만, 그만큼 보람찬 경험이었습니다.
3.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류하는 네트워킹 활동도 있었습니다. 친해질 수 있는 Reception, 3곳의 캠퍼스 투어, 벨기에 내 지속가능경영 기업 탐방, 네덜란드의 ‘Efteling’ 테마파크 방문까지 프로그램에서는 수업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많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역시 그룹 프로젝트와 발표 시간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조별 과제를 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관점을 이해하고 조율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에 한국과는 달리 많은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소통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4. 이번 글로벌챌린지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배움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도 ESG 관련 수업을 들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현지에서 느낀 유럽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속가능성에 ‘진심’이었습니다. 이를 단순히 환경 보호 차원이 아니라, 미래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고, 중요한 전략 point로 활용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낯선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학우님의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가요?
우선 6월까지 예정된 KU Leuven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입니다. 파견 학교에서 듣고 싶었던 수업들을 수강하며 지식을 넓히고, 영어 실력 또한 개인적으로 목표한 수준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역량을 확실히 다지고 싶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번 글로벌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맺은 소중한 인연들을 계속 이어나가며, 저만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