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BA] 전우석 동문 (PMBA 2020, 조은저축은행)
- SKKG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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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성균관대학교 SKK GSB Professional MBA를 2021년에 졸업한 전우석 동문은 현재 조은저축은행에서 CEO로 재직 중입니다.
그는 과거 국내 증권사의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일하던 중, 인수합병(M&A)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현재 재직 중인 조은저축은행의 대주주인 SC lowy와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이 인연을 계기로 조은저축은행에서 일해왔습니다. 대주주가 홍콩을 기반으로 세계 곳곳에서 투자활동을 하는 글로벌 회사이다 보니, 전 동문은 약 20여개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가진 사람들과 일을 하다 보니 그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성균관대학교 SKK GSB의 Professional MBA(PMBA) 프로그램을 알게 됐고 직장을 다니면서 다시 학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는 "MBA 졸업 후 저는 상무에서 대표이사로 진급했고, 무엇보다 제가 가지고 있던 제한된 경험의 한계를 넘어 유연하고 넓은 사고를 하게 하는 글로벌 마인드셋을 갖추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 동문은 "학부에서 경제학과 경영학을 복수 전공했고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격증을 취득해 대학 졸업 이후, 재무 업무를 해왔습니다. 회계법인, 제조업, 유통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재무 업무를 맡았었죠. 하지만 현장 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결합하는 방법을 몰라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학생 때는 학습 내용을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없었고, 직장에 다닐 때는 현장 경험과 이론을 연계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었죠"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장 경험을 쌓은 후 PMBA를 통해 다시 학업을 시작한 전 동문은 귀중한 비즈니스 통찰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졸업한 지 5년이 지난 지금도 그는 PMBA 과정에서 공부했던 자료들을 찾아서 다시 읽어볼 정도로 SKK GSB의 PMBA 프로그램은 유익한 학습이었다고 합니다.
전 동문이 일하는 조은저축은행은 기업금융에 특화된 은행입니다. 개인 혹은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하지 않습니다. 이 은행은 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업자금 대출 등을 맡고 있습니다.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하거나 회사의 현금 흐름, 담보물의 가치 등을 분석해 투자 및 대출 업무를 하는 금융기관인 것이죠.
전 동문이 2021년 조은저축은행의 CEO로 취임한 후 회사는 지금까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저축은행 업계는 2022년 하반기 금리 상승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적자를 거듭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 은행은 다행스럽게도 5년째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습니다. 비결은 회사의 문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사의 모든 역량과 리소스를 이익을 창출하는데 쏟고 있습니다. 또 책임과 권한이 큰 직원이 더 열심히 일하는 문화를 조성했고, 성과에 비례해 보상하고 있습니다. 임원들과 팀장들이 가장 열심히 일하도록 체계를 마련한 것이죠. 이러한 조직문화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무사히 극복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동문은 SKK GSB에서 공부하고 있거나 PMBA를 선택할 지 고민 중인 예비 지원자들을 향해 '인생에서 한번도 해보지 않은 노력을 해보라'고 조언합니다.
그는 "SKK GSB MBA 프로그램은 100% 영어로 진행되는 과정이라는 장점과 훌륭한 자질을 갖추고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교수진, 잘 갖춰진 커리큘럼과 교재, 학생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이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20년이 조금 안 되는 직장생활 경험을 하던 중 PMBA를 시작했습니다. 저에게는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제공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PMBA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인생에서 단 한번도 해보지 않은 노력을 들여 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적극적으로 이 과정을 통해 학습과 경험, 통찰을 얻어가겠다는 열정이 있다면 보석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