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BA] 우대윤(PMBA 2025) – 이마트
- SKKG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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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9

SKK GSB Professional MBA(PMBA)를 졸업한 우대윤 동문은 국내 대표 유통기업 중 하나인 이마트에서 돼지고기 MD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는 대형마트 MD는 상품 개발과 판매를 넘어 원료 구매와 매입부터 기획, 판매, 손익관리까지 영업 전반을 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업무의 중심이 운영에서 전략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MD에게는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역량이 필요합니다.
우 동문은 MBA에 진학한 이유에 대해 “무엇보다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상품을 효과적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지식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이해, 그리고 재무적 감각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MBA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가 SKK GSB PMBA를 선택한 이유는, 글로벌 관점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사례 중심의 수업을 통해 정해진 답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며, 의사결정을 내리는 훈련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제 기업 사례를 가지고 토론하면서 사고방식이 자연스럽게 바뀌었습니다. ‘정답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최선의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산업에서 온 동기들과 함께 공부하며 서로 다른 관점을 접하는 과정에서 유통을 넘어 훨씬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우 동문은 PMBA를 통해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으로 경영자의 사고방식을 배우게 된 점을 꼽았습니다. 그는 “예전에는 좋은 상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면, PMBA를 졸업한 이후에는 고객이 왜 이 상품을 선택하는지, 어떤 경쟁우위를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기업의 수익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함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의 변화는 차별화된 공급 구조를 구축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무에서는 상품군을 수평적, 수직적으로 확장하고 시장별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게임이론과 같은 개념을 경쟁사와의 경쟁 및 협력사와의 협상에 적용해 의사결정의 수준을 높이고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우 동문은 “PMBA는 제 실무 경험을 하나의 체계적인 경영 언어로 정리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라고 MBA가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접근법을 이마트 ‘고래잇상’을 수상한 프로젝트에도 적용했습니다. 고래잇상은 판매 성과와 시장에서의 화제성, 회사에 기여한 정도를 기준으로 우수 상품을 선정하는 상입니다. 우 동문의 프로젝트는 재랴돼지(우리 흑돈) 혈통을 기반으로 한 상품을 개발하고 가치 제안을 재설계함으로써 국내 흑돼지 시장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그는 단순히 가격 할인에 의존하는 대신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Customer Value Proposition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가격이 고객의 가장 큰 구매 장벽이라는 점을 파악했습니다. 이와 함께 Resource-Based View를 활용해 경쟁사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원가 경쟁력과 상품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그는 “중요한 점은 단순히 가격을 낮춘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가격 할인만으로는 경쟁우위를 만들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한국 재래 흑돼지 혈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지를 개발하고 공급 구조를 재설계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우 동문은 이 프로젝트의 성공이 단순한 상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흑돼지 상품군 자체의 시장 포지션을 새롭게 설정한 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고객가치와 경쟁우위를 동시에 설계한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이었다는 설명입니다.
마지막으로 우 동문은 PMBA 진학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PMBA는 단순히 MBA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 아니라 실무 경험을 경영자의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인은 현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지만, 그것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의사결정의 명확한 근거로 만드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PMBA에서는 다양한 프레임워크와 기업 사례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구조화하고, 더 높은 수준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산업의 동기들과 토론하는 과정에서 시야가 자연스럽게 넓어지고, 그 과정에서 쌓은 관계는 졸업 이후에도 소중한 인적 네트워크로 이어집니다. 저에게 PMBA의 의미는 ‘무엇을 배웠는가’보다 ‘제 사고방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에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