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BA] 김민형(FMBA 2013) – 현대자동차
- SKKG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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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4

SKK GSB Full-Time MBA 동문인 김민형 책임 매니저는 현재 현대자동차에서 V2G (Vehicle-to-Grid) 사업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를 모아 전력이 저렴할 때 스마트 충전하고 전력망의 전력이 부족할 때 다시 공급함으로써 차주에게는 수익을, 전력망에는 안정성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MBA 과정을 시작하기 전, 김민형 동문은 선임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투자가 실제로 회사에 얼마의 가치를 가져다줄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런 질문들이 그를 재무적 근거에 기반한 보다 전략적인 사고방식을 배울 기회를 탐색하게 했습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커리큘럼과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은 그가 SKK GSB를 선택한 주요 이유였습니다. MBA 과정을 마친 후에는 모빌리티 산업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 및 사업 전략 업무를 담당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현재는 신사업 개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의 커리어를 만들어온 두 가지 주요 기준은 ‘기술적 깊이’와 ‘경영적 판단’이었습니다. 컴퓨터 학부을 통해 탄탄한 기술적 기반을 쌓았다면, SKK GSB에서는 비즈니스의 언어를 익히고 재무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는 “기술을 이해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점차 사업을 설계하는 역할로 이동해 왔던 것 같습니다”라며 자신의 커리어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MBA 과정의 가장 가치 있는 측면 중 하나로 비즈니스 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기회를 꼽았습니다.
“기업의 위기 상황을 정의할 때 동기들이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은 다양했습니다. 제가 시스템과 구조를 먼저 살펴본 반면, 제조, 재무,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던 동기들은 현금 흐름이나 브랜드 자산을 우선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제 결론 역시 저의 업무 배경에 기반한 것일 수 있으며, 그것만이 유일한 정답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재무, 마케팅, 운영은 서로 다른 영역이 아니라 하나의 사업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측면이라는 점도 배웠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발전된 관점은 이후 모빌리티 산업에서 일하는 김 동문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MBA 과정은 기술과 수익 모델, 운영 구조, 리스크 관리를 종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전략 및 신사업 분야에서는 논리를 바탕으로 경영진을 설득해야 하는데, MBA 과정은 이러한 언어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MBA 과정에 입학하기 전에 세운 목표를 달성했는지에 대해 그는 “SKK GSB MBA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C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사업 구조를 설계하는 일을 하고 있어, MBA 과정에 입학하기 전에 세웠던 목표를 달성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MBA의 가치는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에 국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MBA 과정은 단순히 정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이미 쌓아온 사업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커리큘럼은 제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배움의 나머지 절반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동기들에게서 얻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