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 특강
- 관리자
- 조회수581
- 2014-07-01
지난 5월 8일(목) 오후 2시, 2014학년도 1학기 ‘CEO와 함께 하는 경영특강’의 강연자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가 본교 다산경제관(32208호)을 방문했다. 이 날 강연은 ‘글로벌 경영에 대한 현장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 백절불굴의 개척정신 -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
우선 강덕영 대표는 학생들에게 해외 진출과 Global Min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여 개 제약사가 경쟁 중인 국내 환경 속에서 일찌감치 강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미국, 베트남, 이집트 등에 해외 공장과 영업망을 확보하고 40여 개국에 수출 판로 및 Global Network를 구축하게 되었는데 그 비결은 바로 ‘문화 마케팅’에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즉 각 나라별 문화와 종교적 특색에 맞추어 시장 접근을 한 것이 상품의 가치와 거래선 확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며, 글로벌 경영에 있어 ‘문화’와 ‘Global Mind’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한국유나이티드의 사회적 책임(CSR) -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설립
강 대표는 이러한 제약 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음을 전했다. 많은 사회공헌 중에서도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을 선택했고. 매년 회사 이익금의 5%를 문화재단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은 우리의 문화를 세계로 전파하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소통의 창이 되고자 설립하였으며, 조선족어린이방송문화축제 개최 및 베트남, 필리핀 의·약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문화 활동과 의료봉사를 함께 연계해서 하고 싶다는 포부까지 전했다.
■ 나만의 ‘정체성’을 갖자
강의를 마무리하며 강덕영 대표는 학생들에게 ▲끈기-원칙과 소신 ▲용모-마음가짐 ▲인적 네트워크 ▲꿈과 비전 ▲재능 등 성공을 위한 5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갖게 되든 늘 자신이 가진,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지켜나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2시간여의 강연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