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상생 CONFERENCE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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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에 앞장서는 우수 기업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가 지난 7월 11일(금) 오후 3시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서울경제신문과 FORTUNE KOREA, 성균관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12개 산업군 총 64개 기업을 우수 상생기업으로 선정,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기업의 선정과 심사를 맡은 성균관대학교 경영연구소는 지난 1년간 동반성장 관련 활동이 언론에 소개된 114개 기업을 대상으로, 10가지 측정기준에 따라 각 기업의 이행 정도를 종합 평가하여 최종 64개 기업을 우수 상생기업으로 선정했다.
행사 1부에서는 초청 강연과 패널토의가 이루어졌다. ‘동반성장은 윤리적인가’라는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정홍주 교수의 강연과, ‘변화하는 시대의 상생협력’을 주제로 연세대 임일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백원선 성균관대학교 경영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하여 3명의 전문가패널들이 ‘대·중소기업 상생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에 대한 패널토의를 가짐으로써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2부는 최종범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장의 축사와 백원선 경영연구소장의 심사평을 시작으로 우수 기업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심사를 맡았던 백원선 경영연구소장은 동반성장 우수 기업을 선정함에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 창출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만찬 및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2014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는 우수 상생 기업에 대한 단순한 격려와 시상에 그치지 않고, 우수 기업 사례를 상생 모델로 제시하며 바람직한 상생 발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