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 MBA 선배들의 조언(1탄)
- SKKGSB
- Hit259
- 2023-07-31
Professional MBA는 1년에 2차례 (봄학기, 가을학기)에 걸쳐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지난 11월 진행된 2019년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예비지원자들의 주요 질문을 모아보았습니다. 이 자리에는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그들의 솔직한 경험담을 들려주어 MBA 진학에 관심이 많은 예비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동문: 김경림 (Class of 2018, 창업)
■재학생 :김유리(Class of 2020, 한국로슈)/ 백민경(Class of 2020, 한국스트라이커)
■입학담당: 조화연
질문자 : Dual Degree를 장점으로 뽑으셨는데요, Dual Degree의 장점이 무엇인지요? 두번째는 제가 가족과도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어떻게 소화를 잘 할 수 있는지, 과제가 부담이 되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백민경 : Dual Degree를 왜 하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MBA 졸업 이후, 5개월 더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해외 명문 대학원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 계신 교수님들이 강의를 하시기 때문에 다른 관점에서 강의를 해주시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강하기 때문에 새롭게 배울 점이 많습니다. 한국 MBA 학위의 연장선상에서 해외 Master of Science 과정이 있다는 것, 혹은 한국 MBA + 해외대 MBA 과정을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원하고 싶고, 저의 동기들 중에서도 복수학위를 이수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자 :
대부분 MBA 학생들이 직장인이다 보니까 학업 외에 친목 활동이 학교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SKK GSB는 어떤 분위기 인지요?
김경림 : 본인의 의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라는 자원이 한계가 있다 보니까 ‘내가 어느 정도로 참여하겠다’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거의 11시가 되는데 친목활동까지 하다보면 자정을 넘겨 귀가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개인 차이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백민경 : 저희가 술자리가 많거나 모임을 강요하지 않지만 내부적으로 같은 업계에 있는 사람들끼리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주말마다 모이는 골프 모임도 있고, 저희 기수는 ‘목넘김’이라고 목요일날 한잔 하자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자주 혹은 가끔 학교 수업 끝나고 와서 한잔들 하는데, 취할 때까지 마시고 참석 강요하는 분위기가 전혀 아닙니다. 동기들이 굉장히 바쁩니다. 회사에 눈치 안 보이게 일도 잘 해야하고, MBA 과제도 해야하니까요. 친목 모임에 빠지면 관계에서 제외될까 그런 걱정도 많이 했는데, 놀랍게도 상황에 따라 사람의 역량이 늘어나더라구요. 시간관리, 네트워킹 관리 등을 체득하면서 여유가 생기고,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입학담당: 매년 그 기수의 학생회 성격에 따라서 모임이 달라집니다. 지금 이 분들이 계시는 학생회는 네트워킹을 중요시하시는 분들이라 새로운 모임이 많이 만들어 졌습니다. 올해 들어오신 분들은 굉장히 열공하시는 분들이십니다. 갑자기 공부하자 이런 분위기로 가기도 하고, 어떤 과정에서는 누구도 낙오없이 가게 하자라고 해서 소위 학습부장이라는 것을 지정하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주관하는 동문 활동도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행사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GSB Night' 행사를 하는데 캐주얼하게 즐기는 나이트클럽 파티입니다. SKK GSB에 Full-Time MBA, Professional MBA, Executive MBA, MMS-프랑스 EDHEC과 버클리대 공동과정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4개 과정 학생들이 모두 모여 파티를 하는 흥겨운 시간을 갖습니다.
정기적인 골프대회도 있고, 가을에는 홈커밍데이가 있습니다. 홈커밍데이에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해서 매년 난타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특성상 내가 아는 동기끼리만 같은 테이블에 앉는 경향이 있는데, 확장하는 것은 본인 몫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KK GSB는 작은 클래스인편이지만 그만큼 긴밀한 관계가 장점입니다.
학교에서 주관하는 동문 활동도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행사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GSB Night' 행사를 하는데 캐주얼하게 즐기는 나이트클럽 파티입니다. SKK GSB에 Full-Time MBA, Professional MBA, Executive MBA, MMS-프랑스 EDHEC과 버클리대 공동과정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4개 과정 학생들이 모두 모여 파티를 하는 흥겨운 시간을 갖습니다.
정기적인 골프대회도 있고, 가을에는 홈커밍데이가 있습니다. 홈커밍데이에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해서 매년 난타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특성상 내가 아는 동기끼리만 같은 테이블에 앉는 경향이 있는데, 확장하는 것은 본인 몫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KK GSB는 작은 클래스인편이지만 그만큼 긴밀한 관계가 장점입니다.
질문자 : 일하시면서 수업을 들으시니까, 출장이 있거나 그럴 때는 수업을 못 들을 수 있는데 그럴 때는 어떻게 하는지요?
백민경 : 저는 해외출장도 많고 외근도 많아서 한 과목당 한번씩은 빠졌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교수님과 사전에 이야기를 하면 왜 출석을 못하는지 충분히 이해를 하십니다. 미리 1년 스케줄이 나오니까 보시고 본인의 일정에 맞춰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김유리 : 만약에 수업을 빠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시면, 교수님께 미리 말씀드리고 사무실에 말씀드리면 동영상으로 녹화를 해주실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입학담당 : 수업마다 교수님들에 따라서 녹음이나 녹화가 되기도 하고, 안되고 따로 만나서 보강 해주겠다라고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정에 변동이 생기면 미리 행정실쪽으로 알려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