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Executive MBA - Immersion at Kelley School of Business by 이윤수(13기)
- SKKG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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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Executive MBA Immersion I : Leading in an Era of Continuous Change
Indiana University Kelley School of Business
이윤수, EMBA Class of 2023
Intro
Executive MBA 과정의 Immersion Program 이 2022년 4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Immersion I 은 Leadership Development를 주제로 인디애나대학교 켈리 스쿨의 블루밍턴 캠퍼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리더십 강의를 통해서 조직에서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소감을 공유합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Kelley School of Business 에서의 첫 Immersion 프로그램은 EMBA 13기 모두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가 되었습니다. 회사의 바쁜 업무 스케줄 및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3기 대부분이 참석하며 적극적인 단합을 보여줬습니다. 원래의 Immersion I 은 EMBA 과정 입학과 함께 시작되어 서로를 알아가며 블루밍턴 캠퍼스에서 Leadership challenge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일정입니다. 13기의 경우, 지난해 여름 코로나 상황 악화로Term 2가 끝난 4월에서야 진행하게 되었지만, 오히려 그 덕에 어색함 없이 동기들과 온전히 즐기며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매우 즐거웠던, 그렇지만 너무 짧았던 5일간의 일정이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조식 모임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내내 즐겁게 하루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수업 내내 Leadership challenge에 대한 더글러스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에 감탄하며 학생들마다 각자 회사에서 리더로서의 고민을 가감없이 나누며 서로 아낌없이 코칭해주는 시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인디애나대학교 캠퍼스의 봄을 만끽하며 지난 학부 시절을 그려 보기도 하고 미국 대학생이 된 듯한 기분으로 삼삼오오 함께 걷기도 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양쪽 학교에서 매일 저녁 멋진 레스토랑에서 교수님들과 저녁을 함께하며 교류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밤이 새는 줄 모르고 바에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눈물이 날 만큼 웃어가며 5일의 Immersion I 과정을 지냈습니다. 매 순간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시간들이었습니다.
처음의 걱정 반은 모두 사라지고 8월에 진행하는 워싱턴에서의 두 번째 Immersion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13기 모두 “다음 Immersion 은 기대만 갖고 참여하게 되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동기들 모두 Term 3 수업이 시작된 지금도 계속해서 Bloomington 에서의 첫 번째 이머전을 회상하며 다시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SKK GSB EMBA 13기! 영원하라! Yes, We Can!